왠지 울적해서 바람이나 쐴 겸.


맥주도 땡기고


퇴근 시간에 말이죠


버스를 타는 겁니다


그리고는 어디선가 내려


무작정 걷는 거죠



가끔 골목길도 들여다 보고


건너 길도 보고




화려한 빛은 시선을 사로잡죠






색도 형형색색






밤 거리는 그래서 추억이 아름지나 봅니다.




거울보다 더 섬세하고


투명한 듯 검게 반사하는.


오고 가는 연인들 사이로



그렇게 잃어가는 거리.





기억이 부르는 날에. 밤 거리를 거닐며.


Posted by 함장

2006/06/21 05:24 2006/06/2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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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자본주의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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