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느라 고생했다 ㅎㅎ
논조라는 것은 사실 상당히 무섭다. 조중동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격서'를 만들어낼 줄 알기 때문이다. 특별한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데스크의 성향이라든가 현재까지 쌓아온 자산이 그러한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지... 그것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사고체계가 불분명한, 혹은 정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어설픈 중도보수자들에겐 지적만족감을 충만시켜주며 한 편으론 소시민적 불안거리들을 덜어준다.
흠... 글쎄요. 신강균의 사실은을 매주 보고는 있지만 이번엔 MBC의 잘못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뭐 내용이 어떤지는 얘기 안하겠습니다. 다 아시리라 생각되니까요. 그렇지만 그 편집과정에서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에 대한건 빠지고 그저 그런 발언만이 부각되었다고 보여지더군요. 집회 도중 욕을 하고 상대방을 비방하는 말을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다른건 제쳐두고 원본과 편집본의 발언의 의도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15일... 이 모든 것을 바라본 국민들에 의해서 결판 나겠죠. 그게 어떤 결과가 나오든... 애석히 그날 투표를 못하게 될지도 모르게 되었네요. ㅡㅡ^ 출구조사라는걸 하게되서요. 흠...
4월15일...중요합니다. 당을 뽑지 말고 인물을 뽑아야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함장님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전 정치에 대해 잘 모릅니다. 이번 탄핵열풍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된건 사실입니다.
저희 동네만 하더라도 절실히 느낀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전 솔직히 지금도 역시 아무도 안찍고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저희동네는 열린우리당:이철, 한나라당:정형근 무소속:되희윤,자민련:노태석,새천년민주당:박희동 이렇게 나오는데 아직까지 TV토론을 못 하고있다는겁니다.
이번 선거는 미디어선거라고들 하는데...참나 어이가 없더군요. 이유는 정형근과 이철후보가 토론회를 거부한다는 군요.
이거 무소속도 그렇고 자민련이나 새천년후보들...솔직히 저같이 정치에 관심도 없는 사람은 저 사람들이 어떤인물인지 잘 모르는 분들 많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부분이 TV토론으로 자기 자신들을 알려야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나랑당과 열린우리당은 당이름하나로도 충분하다는 이유에선지 TV토론회는 무산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아직도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한번더 국회의원 해먹자는 속셈인거 같습니다.
아 진짜 정치인들 ....너무 이기적인거 같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들더군요. 이번 선거는 꼭 당을 봅지는 않을겁니다. 인물을 뽑을거구요..나이든 사람은 더욱 뽑기 싫더군요.
나이든 사람들 보면 항상 하는말 "이번 이 마지막이다. 한번 더 밀어달라" 헐..진짜 웃긴거 아닙니까? 마지막 4년동안 뭘 얼마나 이 나라를 위해서 할수있을까요? 차라리 젊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은 그런 사람을 뽑아야 겠습니다.
이상 횡성수설 ...@_@ 아 진짜 우리나라에서 TV토론회 안하는 곳은 이 곳 뿐입니다. 선거판도 싫고 다 싫습니다.
아침에 나가는데 이번에 탄핵을 주동한 어느 국회의원이 트럭위에서 자상하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있더군요. 어찌나 가증스럽던지...그 가증스럽게 자상한 웃음이 헛되다는 것을 투표를 통해서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사뭇..흥미진진해요...^^ 참..제 블로그에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꾸벅. ^^
글을 쓰는건 자기 마음이지만... 확실하지 않은 타인의 모든 것을 일반화시켜 그러는 건 참 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길게 말할 필요없이... 당신 자신이 고 '남상국' 사장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요... 그리고 단지 당신 말대로 쪽팔릴 뿐이라고 생각이 드나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대통령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할 말 안할 말을 가려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갓난아기보다 못하는 사람이 되죠... 왜 그래야 하는지는 생각해보십시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당신 마음이지만...
지금의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함 볼까요... 노무현... 헌재에서 탄핵이 되면 노사모 가만히 안 있겠죠... 되도 문제이고 안되도 문제가 되는 세상... 법이 지켜질까요? 대체 그걸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노무현이 말해놓고 제대로 지켜진게 대체 얼마나 되던가요? 이런 말 하면 거대 야당때문에 안됐다고 그러겠죠... 대통령이 되가지고 소심하구.. 그래서야 그게 제대로 하겠습니까? 툭하면 재신임한다 10분의 1 발언을 하고... 어리석은 국민들은 또 거기에 넘어가고... 대통령이 법을 안 지키는데 누가 지킬려고 합니까...
위에 리플 두개 적으신분께 한마디 여쭙습니다. 익명 블로깅하다가 저도 우연히 님의 글을 보게 되었군요.
님도 익명이시니 저도 익명으로 리플 달아보죠. 쥔장님껜 죄송합니다.
>> 길게 말할 필요없이... 당신 자신이 고 '남상국' 사장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요... 그리고 단지 당신 말대로 쪽팔릴 뿐이라고 생각이 드나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 그래서 개인 인격을 문제로 삼아서 탄핵합니까? 그놈의 자격론 신물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격과 도덕을 갖춘 누구를 대통령으로 삼고 싶으신거죠?
>> 지금의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함 볼까요... 노무현... 헌재에서 탄핵이 되면 노사모 가만히 안 있겠죠... 되도 문제이고 안되도 문제가 되는 세상... 법이 지켜질까요?
-- 전 님의 시각을 문제삼고 싶습니다. 노사모가 많아봐야 몇만명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헌재앞에서 시위해본다고 해야 몇천명입니다. 그렇게 두렵습니까? 그렇게들 노빠가 두렵습니까? 왜 탄핵이 되면 난리나는 사람은 모두 노사모라고 생각합니까?
>> 그걸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노무현이 말해놓고 제대로 지켜진게 대체 얼마나 되던가요? 이런 말 하면 거대 야당때문에 안됐다고 그러겠죠... 대통령이 되가지고 소심하구.. 그래서야 그게 제대로 하겠습니까?
-- 이쯤 오면 기가 막혀서 웃음도 안나옵니다. 거대 야당 탓을 왜 하냐구요? 지난 1년 동안 삼권 분립이라는게 뭔지 정말 입맛 쓰게 잘 감상했습니다만.. 지금이 무슨 3공화국 5공화국 시절인 줄 아십니까? 대통령이 까라면 까고 말안들으면 잡아가두던 시절인 줄 아십니까? 탄핵 찬성하는 측에서 그렇게 팔아먹는 '민주적인 절차' 에 따라서 대통령이 힘을 못써봤습니다만, 도대체 뭐가 불만입니까?
가벼운 입과 정치쇼적인 퍼포먼스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당신 말처럼 거기에 넘어갈 '어리석은' 국민은 별로 없습니다. 제 눈엔 오히려 남들을 어리석게 보는 당신이 더 어리석어 보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