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전 분명 교양 생명공학을 수강신청했습니다만.....

내용은....

이게 무슨 교양입니깟 전공이짓....orz

고등학교때 화학 관심 안가진것..... 정말 잘못했습니다 -0-

최대한 고등학교 때, 배운 것을 기억에 살려 제가 이해한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고로.... 틀린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없을 거라는 어설픈 자신감에.....orz

중간에 나오는 '암호'라는 용어는 DNA를 구성하는 염기서열 AGCT(아데닌, 구아닌, 시토신, 티민)의 조합으로 인해 나타나는 '암호'를 뜯하는 것입니다.

그냥..... 머리도 식혀보실...... 퍼버벅... -.@

걍 읽어보삼 --)a

1. Replication이란?

Replicaiton, 즉 DNA의 복제는 세포가 증식을 위해 분열하여 두 개의 세포로 나뉠 때, 두 딸 세포(daughter cell)가 동일한 유전물질을 갖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현상이다.

복제를 위해서 두 가닥의 DNA는 먼저 한 가닥씩 나뉘어지게 된다. DNA가 ‘질소성 염기와 결합된 오탄당과 인산기’로 이루어진 뉴클레오티드(nucleotide)의 집합체인데다가 이 뉴클레오티드는 염기간에 수소결합으로 쌍을 이루기 때문에, DNA는 퓨린과 피리미딘이서 늘 염기쌍을 이루며, 이중 나선의 일정한 직경을 유지한다. 이런 염기쌍 규칙에 의해 DNA의 두 가닥은 서로 상보적이며 역평행을 이룬다. 고로 분리된 각각의 가닥은 복제과정에서 새로운 가닥의 합성을 위한 주형 DNA로 작용하게 된다. 원래의 가닥의 모습을 보고 그것을 읽어내며 대조해서 복제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복제 기작을 반보존적 복제(semiconservative replication)라 한다.

복제의 시작은 DNA 헬리카제(DNA helicase)와 DNA 토포아이소머라제(DNA topoisomerase)가 복제 개시점(origin of replication)이라 하는 특수한 부위에 결합하여 두 가닥을 분리시켜 나가면서 시작된다. 이렇게 Y자로 분리된 두 가닥의 접합지점을 복제 분기점(replication fork)라 하는데, 여기서 주형 DNA가 변성되고, DNA 헬리카제가 복제 개시점 전방에서 DNA의 꼬임을 풀어주고, ATP를 가수분해 한다. DNA 토포아이소머라제는 가닥이 풀릴 떄 생기는 과도한 꼬임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단일가닥결합 단백질(single strand binding protein)이 분리된 가닥에 결합하여 그 상태를 유지시키며 안정화한다. 이 상태에서 DNA 중합효소가 각각의 단일가닥에 결합하여 가닥을 읽어나가면서 새로운 가닥을 중합하고, 염기쌍 규칙에 의해 새로운 가닥의 말단에 뉴클레오티드가 더해지면서 중합반응에 의해 상보적인 딸 가닥(daughter strand)이 형성된다. 추가되는 뉴클레오티드 5’ 말단의 인산기가 복제되고 있는 DNA 가닥의 3’말단 수산화기와 결합한다.

이와 같은 복제과정에서 DNA 중합효소는 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주형가닥을 3’에서 5’으로 읽어나가면서 딸 가닥을 5’에서 3’으로 합성한다. 따라서, DNA 중합효소가 5’에서 3’ 방향으로, 즉 복제 분기점 쪽으로 진행하며 연속적으로 합성하는 선도가닥(leading strand)과 복제 분기점 반대방향으로 오카자키 조각(Okazaki fragment)을 만들어 진행하며 불연속적으로 합성하는 지연가닥(lagging strand)으로 나뉘게 된다.

복제가 시작되기 위하여, 주요 복제효소인 DNA 중합효소 III는 복제 개시점과 상보적인 작은 RNA(ribonucleic acid) 개시체(즉, RNA primer)를 지연가닥에서 필요로 하게 되는데, RNA 개시체는 프리마제(primase)라는 효소에 의해 합성된다. 이렇게 조각 조각으로 중합되는 지연가닥에서 DNA 중합효소 I은 DNA 수선기능을 갖는데 RNA 개시체를 제거하면서 생긴 간격을 메꾸어준다. DNA 리가아제는 지연가닥에서 새로이 합성된 DNA 조각을 연결시켜준다.

원핵생물과 진핵생물 복제의 꼬임모형에서는 지연가닥이 휘어져서 DNA 중합효소가 지연가닥과 선도가닥을 같은 방향으로 중합할 수 있다.



2. Transcription에 대해 설명하시오.

생명공학의 전사란 DNA 주형으로부터 RNA 중합효소(RNA polymerase)에 의해 촉매되는 RNA 합성으로, 전사과정에서 DNA에 저장되어있는 유전정보는 상보적인 RNA를 합성하는데 사용된다.

RNA 중합효소는 유전자 시작부분의 바로 상류 쪽에 있는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하는데 이러한 서열을 프로모터(promotor)라 한다. 이 프로모터는 유전자의 시작부분을 정확히 RNA 중합효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원핵세포든 진핵세포든 ‘전사인자’라 하는 단백질이 RNA 중합효소에 결합하여 프로모터를 찾거나 전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RNA 중합효소가 프로모터를 인식하여 결합하면, 이중가닥 DNA는 풀리면서 단일가닥으로 나뉘고 그 사이엔 버블이 형성된다. RNA 중합효소는 주형 DNA를 따라 이동하면서 암호화 부분인 주형가닥을 읽어나가고, 5’에서 3’으로 RNA가 합성되면서 3’ 말단의 수산화기에 뉴클레오티드가 신장된다. RNA 중합효소가 종결부위에 다다르면 주형 DNA와 합성된 RNA 전사체를 분리시키고, RNA 전사체가 이탈되면서 전사가 종결(termination)된다.



3. Translation이란?

생명공학에서의 번역이란 전령 RNA(mRNA)의 염기서열을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서열로 바꾸어주는 과정을 말한다. 진핵세포에서는 전사와 mRNA의 가공은 핵 내에서 이루어지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가공된 mRNA는 번역을 위해 세포질로 전이된 후 리보좀(단백질이 합성되는 곳)과 결합한다.

번역은 개시(initiation), 신장(elongation), 이동(translocation) 그리고 종결(termination)의 4단계로 나뉘어지는데 개시과정 중 먼저 리보좀의 소단위가 초기 RNA(시작 아미노산 운반 tRNA)와 결합하고 이는 다시 mRNA의 5’ 말단부근에 결합한다. 이어서 리보좀 소단위는 mRNA를 검색하여 개시암호(AUG)를 찾는다. 이것이 완료되면 리보좀 대단위가 결합한다. 많은 수의 ‘개시인자’ 단백질들이 개시과정에 관여하게 된다.

개시 tRNA의 역코돈(anticodon)은 mRNA의 코돈 AUG와 상보적 염기쌍을 이룬다. 따라서 tRNA는 RNA의 염기 암호를 아미노산 암호로 번역해주는 어댑터 역할을 한다. tRNA에 결합한 아미노산은 mRNA의 유전암호에 배정된 것으로 tRNA의 역코돈이 염기쌍으로 결합한다. 이렇게 tRNA는 mRNA로부터 정보를 받아 해당 아미노산을 리보좀으로 운반하게 된다.

리보좀은 A와 P 부위에 하나씩의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tRNA를 갖게 된다. 일단 개시되면 리보좀은 개시 tRNA와 함께 mRNA와 결합하여 신장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아미노산은 단계적으로 첫 번째 아미노산에 부가된다. 두 번째 코돈에 해당하는 아미노산은 상보적 역코돈을 갖는 tRNA에 의해 리보좀에 위치하게 된다. 상보적 염기쌍이 형성되면 첫 번째 아미노산은 두 번째 아미노산으로 이동되며, 계속해서 두 번째 tRNA에 의해 운반되는 아미노산은 신장되는 폴리펩티드로 이동된다. 이때 아미노산 사이에 펩티드 결합이 만들어지는데, 예컨데 메티오닌과 두 번째 아미노산 사이에 펩티드 결합이 형성된 경우, 더 이상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첫 번째 tRNA는 리보좀으로부터 떨어져 나오고, 리보좀은 정확히 하나의 유전암호만큼 움직이는데 이를 이동(translocation)이라 한다. 이제 새로운 유전암호가 노출되면 이에 해당하는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tRNA가 결합하여 펩티드가 신장된다. 결국, 한번에 하나의 아미노산씩 신장된다. 이 과정에 여러 개의 신장인자(elongation factor)들이 관여하는데, 각각은 독특한 개별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신장은 종결암호(UAA, UAG, 또는 UGA)를 만날 때까지 계속되는데, 종결인자들이 종결암호를 인식하여 펩티드 사슬의 신장을 종결시킨다. 리보좀은 소단위와 대단위로 나누어지고 mRNA와 tRNA도 분리되어, 새로이 합성된 단백질은 세포 내에서 맡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4. lac operon의 조절기작에 대해 설명하시오.

함께 조절되고 단일 mRNA로 전사되는 몇 개의 인접한 유전자들의 구조를 오페론이라 한다. 구조유전자와 프로모터 그리고 작동유전자(operator)라 불리는 억제자 결합부위로 구성되는데 억제자 결합부위는 프로모터와 겹친다. 억제자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억제 단백질(repressor protein)은 조절 단백질로서 작동 유전자에 결합하여 RNA 중합효소에 의한 전사를 억제한다.

lac operon이란 유당 오페론으로 lacZ(베타-galactosidase), lacY(permease), lacA(acetylase), 이 세 개의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유전자들이 유당(lactose)을 흡수하여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하는 효소를 암호화 한다. lacZ는 유당을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하고, lacY는 유당과 다른 당을 세포내로 수송한다. lacA의 기능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

유당이 없는 경우 이러한 효소는 불필요하다. 따라서 유당 오페론의 세 유전자는 발현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lacZ 유전자에 의해 암호화된 억제 단백질은 프로모터와 중첩되어 있는 조절유전자에 결합하여 발현을 억제한다. 전사를 위한 RNA 중합효소가 프로모터에 결합하는 것이 방해되어 전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억제 단백질은 두 결합부위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유당 결합부위이고 다른 하나는 DNA의 조절유전자와 결합하는 부위이다. 유당이 결합된 경우 억제 단백질은 조절유전자에 결합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RNA 중합효소가 프로모터 부위에 결합하여 전사가 일어난다. 리보좀은 전사가 시작되면 즉시 만들어지고 있는 mRNA에 결합하여 번역을 시작한다.

이렇게 억제 단백질에 의한 유전자발현 조절을 음성조절(negative control)이라 하는데, 이는 억제 단백질이 있을 때에는 발현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유당 오페론은 또한 양성조절 현상에 의해서도 조절되는데, 이는 특정 조절단백질이 있음으로 해서 유전자 발현이 더 증가되기 때문이다. 특정한 작은 크기의 분자가 RNA 중합효소에 직접 결합하거나 DNA 가닥의 열림을 용이하게 하여 전사속도를 증가시킨다. 대장균은 영양원으로 포도당을 유당보다 더 선호한다. 그러나 포도당이 고갈되면 고리형 AMP(cyclic AMP, cAMP)의 농도가 증가된다. cAMP는 분해산물 활성단백질(catabolite activator protein, CAP)라는 DNA 결합단백질과 복합체를 이룬다. cAMP와 CAP 복합체는 프로모터 주변의 CAP 결합부위에 결합하여 유당 오페론의 전사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포도당이 있을 때는 cAMP 농도가 낮아지고 따라서 cAMP-CAP 복합체가 형성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전사속도가 증가하지 않는다.

Posted by 함장

2005/04/14 01:52 2005/04/1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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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던가~

우리는 패러디와 성담론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던 것입니다 ㅠㅠ)b

자~ 짬지사장님께서 직접 공언하신!

정기구독자 100명 확보 후 PC사라 발간!!!

짬지닷컴 짬지사장님의 발언에 대한 확인사살용 글 보러가기



자~ 블로거의 힘이여!

우리 한번 힘을 모아봅쉐다 ㅠㅠ)bb

정기구독자 100명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짬지사장님의 번뜩이는 위트와 유머, 날카로운 꼬집기를 통해 밝은 세상에서 우리의 즐거움을 논하는 날을 만들어 봅시다~ ㅠㅠ)b



정기구독자 100명 서명운동 하러가기


Vex님의 삽질로 인한 링크 수정....orz

Posted by 함장

2005/03/08 23:11 2005/03/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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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나 근래에 나온 내셔널 트레저를 보면 미국인은 전 세계의 유물이 마치 자기네 것인냥, 세계인 모두에게 주어야 할 공동의 유산이라는 나름의 주장을 펼치며 '박물관'을 외칩니다.

도굴되어 밀거래되고 숨겨지는 것 보다야 나을겁니다만. 마치 그것이 '미국인'의 역사인 마냥 포장될때의 기분이란 참 묘합니다.

일례로 유럽이야 원래 이집트에서 강탈해간 오벨리스크를 세웠으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미국은 아예 워싱턴DC에 제일 높은 이집트 양식의 오벨리스크를 세워둠으로써 유럽과 '걸맞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양 폼을 재기도 하지요.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와 달리 200년의 역사를 가진 그들이지만, 세계에 대한 우월감 하나로, 인디언의 역사까지도 송두리째 뽑아먹어버리는 그들의 '개척정신'에 조용히 중지를 들어올려 한방 먹이고 싶기도 하죠.



이집트의 유물 도굴은 아주 오래전 부터, 유럽의 침략이 있기 전 부터 존재했습니다.

부장품이 워낙 고가인데다가, 원래 돈과 권력을 가진 녀석들이 죽어갔으니 그 '부'로 치장된 것을 꺼내어 내다 판다면 분명 큰 이득이 되겠지요.

아직도 이집트의 농부들은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합니다.



유럽의 사람들이 고대의 유물에 그토록 집착하고, 미국인들이 '역사 이야기'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들이 늘 찜찜하게 여기는 '역사의 빈곤'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서양의 정복사가 늘 동양에 눌리고, 오리엔탈리즘이 아직도 신비스럽게 느껴진다는 그들의 모습에선 그런 '동양'의 문화에 대한 경외감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역시나 고고학자들의 놀라운 집념은 과거를 다시금 '복원'해내는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씁쓸함이 묻어나오는 것은.

루브르 박물관이든 어디든.

왜 그렇게 남의 유물에 집착을 집요하게 보이는 것일까요? 서양사람들은 말입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는 우리 직지심경이나 좀 뱉어내지 --)a

Posted by 함장

2005/02/15 18:17 2005/02/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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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길이 꽤 멀어, 올 한해 시공디스커버리 전권을 읽어보겠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분명 1권 후미엔 총 115권으로 되어있던것이, 4권을 보니 118권으로 늘어나 있는 것을 보며

'끝은 어디에?'

라는 의구심을 가짐과 동시에 올 한해 목표를 전면 수정했습니다.



상형문자와 설형문자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의 타이포그라피까지 아우르는 '문자'에 대한 총체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문자를 통해 '기록'이 남겨짐으로 인하여 생겨난 새로운 권력층과, 그 권력이 '문자의 대중화'를 통해서 얼마나 퍼져 내려왔는가를 생각해보자. 결국 '만인 평등의 길'은 지식의 전체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멀고도 험난한 길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는 지론에 더욱 가까워지게 한 것 같습니다.



진흙, 석판, 파피루스, 양피지, 종이에 이어 현대엔 자기저장장치에 0과 1의 숫자로 비트화된 글들이 저장되면서.

그리고 '펜'으로 쓰던 것이 이젠 자판을 두드리며, 시각엔 나타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글들의 나열이 '시각'으로 판별할 수 없는 저장매체에 기록된다는 사실이 상당히 흥미로운 변화라고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중세 필경사들의 '원본'을 복기하는 작업을 보면서, 오늘날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펌질'이 매체의 접근성이 용이함으로 인하여 얼마나 '가볍게'이루어지는 가에 대한 고찰도 해보게 되는 꽤 괜찮은 독서였던것 같습니다.



출판기술이 발달하면서, '원본을 복사하는 일'보다 '창작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펜'의 사용이 늘어났음을 보면, 과연 이 무한한 웹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무수한 펌질 사이에서 웹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창작자'들의 지위는 과연 '권력을 가진 자'일까요? 아니면 그저 평등한 'Provider'일까요?



이미 대세는 '접근성이 용이한' 온라인으로 기울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종이로 된 '출판기록물'이 무척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될거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으나, '문자'를 통한, 지식의 유포로 '권력'을 쥐고 흔드는 세력은 이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대 메이저 신문사가, 광고 시안을 가지고, 대행사가 찾아오길 느긋하게 기다리던 시대가 아니라.

오히려 전화해서 '광고 확실히 마감전에 가져오실 것인지?'를 물어보게 되는 우리 시대의 흐름속에서.

이젠 '문자'로 일방적 정보전달을 행하던 오프가 쇄락하고, '격전의 토론잔치'가 벌어지는 온라인이 새로운 흐름으로 탈바꿈하면서.

더 빠르고 신속하며, 편협한 기자의 눈이 아닌 수 많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통해 출품되는 정보들의 신빙성을 여러각도로 검증할 수 있는 하나의 '망'이 구성되고 있는 시대.

'문자'가 문맹탈출을 넘어서, 지식과 정보의 교류로 자유롭게 구사되며,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문자'로 표현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노출 시킬 수 있는 시대.



출판력이 가진 막대한 힘. '문자 유포, 정보 유포'의 독점이 가져오던 큰 폐해들.

온라인시대가 보여주는 가능성은 위의 폐해들이 가진 문제점을 극복하여 문자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토론을 통해 더 나은 정보와 견해를 피력할 수 있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자가 가진 능력, 그것으로 이루어진 정보, 정보의 광역교육으로 이루어지는 사회 성향 발전.

이런 단계가 '급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온라인 시대'는. 어쩌면 너무 빨리 발전해와서 무리가 생긴 '지구촌'의 시급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희망의 장일지도 모릅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자'를 읽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Posted by 함장

2005/02/03 15:57 2005/0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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