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게임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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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9/20 금성무가 기가막혀 - 귀무자 시리즈 by 함장 (5)
  2. 2005/09/15 2차 세계대전 속으로 - 코만도스 시리즈 by 함장 (8)
  3. 2005/09/07 빌어먹을 십자군 - 나이트 오브 더 템플 by 함장 (19)
  4. 2005/09/05 공략본도 필요없다! 어렵지 않은 어드벤쳐! - 툼레이더 시리즈 by 함장 (6)
  5. 2005/08/30 2차 세계대전 전쟁 FPS의 최고봉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by 함장 (10)
  6. 2005/08/30 게임인가 돈 벌이인가? - 리니지 2 by 함장 (8)
  7. 2005/08/29 그들의 AS 정신이 부럽다 - 디아블로 2 by 함장 (9)
  8. 2005/08/25 어디서나 즐기는 사장님 나이샷~ - 모두의 골프 포터블 by 함장 (6)
  9. 2005/05/20 블로그 이어달리기 - 노래 by 함장 (11)
  10. 2005/04/10 함장의 결혼 적령기는.... by 함장 (15)
  11. 2005/01/22 보통 온라인 게임과 다른 WOW 공지 by 함장 (14)
  12. 2004/11/25 블리자드에게 감동먹다 ㅠㅠ)b by 함장 (19)
  13. 2004/11/16 World of Warcraft !! 얼마나 기다렸던가! by 함장 (12)
  14. 2004/10/15 마비노기 - 오랜만의 접속. 불청객의 등장. by 함장 (5)
  15. 2004/09/30 나 스스로 인터뷰하기(6) 마비노기 50문 50답!! by 함장 (4)
  16. 2004/09/09 마비노기 - 길드결성! 하프섭 9채널 알바는 우리가 접수한다! by 함장 (13)
  17. 2004/09/06 마비노기 - Fantasy Life by 함장 (17)
  18. 2004/08/23 Prince of Persia - Sand of Time by 함장 (21)
  19. 2004/06/19 나 스스로 인터뷰하기(5) 5자성어 50문 50답!! by 함장 (13)
  20. 2004/06/08 나 스스로 인터뷰하기(4) 100문 100답!! by 함장 (18)
  21. 2004/05/27 나 스스로 인터뷰하기(3) - 곤란한 질문 28문 28답 by 함장 (15)
  22. 2004/05/19 나 스스로 인터뷰하기(2) A to Z by 함장 (31)
  23. 2004/05/11 나 스스로 인터뷰하기(1) More & Less Test by 함장 (23)
귀무자(鬼武者). 오니무샤. 한자로 보면 귀신의 무를 행하는 사람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일어'로 해석하면 상당히 많은 해석이 가능하다. 도깨비 무술인 부터, 집요한 무인. 접두어로 '귀'를 해석할 경우엔 용맹스러운 무도인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니까 말이다. 물론 게임의 스토리를 본다면 당연히 '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적용시킬 수 밖에 없겠지만 어느 쪽으로 해석해도 주인공의 모습과 결부 지을 수 있으니 그냥 귀무자란 단어를 아예 고유명사화 시켜도 좋을 듯 하기도 하다.

1편은 플레이스테이션 2 용을 넘어서 PC판으로도 출시되었는데, 처음으로 귀무자를 건드렸을 당시엔 금성무의 얼굴이 각인되지 않았을 때라서 그저 낯이 익은 캐릭터 중의 하나로만 인식이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과 중국을 넘나드는 배우이긴 하지만 '그리'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으면 얼굴을 외우지 못하는 내겐 그가 출연했던 작품들 조차 소상히 꾀어 차고 있지 않는데 내 어찌 알겠냐만은.

어쨋든 이렇게 눈썰미 떨어지는 내게도 그 '핸섬한' 마스크는 상당히 뇌리에 흔적을 남길 정도로 플레이 하기에 즐거웠다. 역시 남자들이란 참 속물 근성이 있는 것이, 남자 주인공도 꽃미남이거나 호남형이거나 그저 '잘 생겨야' 게임을 즐기는 맛이 있다는 것을 볼작시면 나도 그 속물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실감키도 한다.

어쨋든, 듀얼쇼크2 패드로 전달되어오는 묵직한 '진동'들은 귀무자가 건네주는 '참(斬)'의 쾌감들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낚시질로 치자면 '손맛'이 온다고나 할까? 뭐 개인적으로 이런 칼부림 게임을 즐겨하는 경향은 없지만 그나마 적이 '인간'이 아닌 '오니(도깨비 혹은 귀신)'들로 이루어져 있음은 나름대로 편안하게 부담없이 '무참하게 베어대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할 수 있다. 마치 허수아비를 엄청나게 늘어놓고 진검연습을 해대는 기분이랄까?

게임의 진행 난이도나, 일종의 '수집퀘'에 달하는 검 등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경로도 어렵지 않거니와 게임 중간 중간의 '퍼즐' 또한 약간의 공만 들이면 풀이할 수 있는 것들이라 플레이어는 오로지 '연속 콤보'로 어떻게 하면 '한칼에' 적을 벨 수 있는 가를 고심하며 그 화려한 검술의 세계를 자신의 손끝에서 발휘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안심할 수 있으며,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사실 귀무자 2편도 있지만 주인공이 '너무' 무식하게 생긴데다가 여기저기 '대화'까지 자주하면서 진행해나가는 스토리 전개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여기선 소개치 않으려 한다. 암만봐도 귀무자는 '금성무'의 얼굴이 보여야 즐겁다고나 할까? 꽃미남은 무자비해도 용서되지 않는가?

3편의 '쇼킹'함은 바로 '쟝 르노'가 나온다는 점인데, 이 냥반이 그 흔히 영화의 세계에 '레옹 2'라 구라를 치며 나타난 어처구니 없는 설정의 '깜찍 발랄한 료코'와 일본이란 문화에 접근하면서 나름대로 친숙해 진건지, 아니면 '비지터' 시리즈를 찍으면서 '중세' 사회로 돌아가는 것이 별로 부담감이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화려한' 채찍기술을 선보이는 터프가이로 등장하여 플레이어의 눈을 즐겁게 한다.

사실 3편에서 가장 신경쓴 부분은 '그래픽'효과와 메인 스토리 텔링을 위한 3D 애니메이션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게임 인트로 동영상이 보여주는 그 웅장하고 화려한 검무와 광원효과들은 파이널 판타지의 '사실성'과는 또 다른 경이적인 압도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비록 1편에 비해 '훨씬' 짧은 플레이 타임을 보여주곤 있지만, 그 스토리의 완성도라던가 중간 중간 자주 일어나는 이벤트 들이 선사하는 즐거움은 짧은 플레이 타임을 더욱 아쉽게 하며 다시금 새로운 '그레이드'를 수여받기위해 도전하게 만드는 나름의 '중독성'또한 내포하고 있다.

플레이 스테이션2의 게임을 즐길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그네들의 '게임 개발'에 대한 포용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짧은' 대작을 위해 그토록 공들인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 인물로 거대 배우 두 명을 캐스팅 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일이라 안타까움도 갖게 하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즐기는' 유저가 많아질수록. 국내 게임 시장이 넓어지면 용기를 갖고 '확실하게' 모험가 정신으로 뛰어드는 사람들도 늘어갈 거라는 생각에. 즐겨나가기를 더욱 장려하고픈 마음도 생기지 않는가?

어쨋든. 손안에서 느껴지는 패드 특유의 진동의 쾌감(?)을 맛보길 바라며.

Posted by 함장

2005/09/20 11:58 2005/09/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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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많은 전쟁물이 나오지만 시끄럽지도 않거니와, 일빵빵 소총수도 아닌 특수전을 다루었거니와, 2차대전 첩보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담배로 유인하기 따위를 즐겨볼 수 있는 게임은 흔치 않다. 없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니까 말이다. 그런면에서 이 EIDOS의 '코만도스' 시리즈는 무척이나 즐겁다.

EIDOS라는 게임 회사가 영국이라서, 라라 크로프트도 찍어내고, 이 '코만도스'도 찍어낸 것은 분명 '미국 만세' 따위의 게임과는 약간 다른. 말 그대로 '게임적 요소'를 충분히 즐겨내기 편하게 만든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있다.

벌써 세 편이나 찍어낸 이 게임 속의 퀄리티들은 긴 시간이 지난 오늘에도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완벽한 한 분야로 인정받을 정도의 즐거움을 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마치 '롤플레잉' 게임을 연상시키는 듯한 각 배역별 '능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재미란 어두운 밤, 불을 끄고 PC 앞에 앉아 독일 군에게 걸릴까봐 조마조마해 하면서 진행해나가는 스릴감을 그대로 맛볼 수 있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실제로 영국의 '코만도스'는 그 유명한 OSS와 그린베레에서 차출한 인원들을 모아 만든 정예부대다. 물론 게임 내부에선 그 게임상의 적절한 '픽션효과'를 위해서 한정적인 캐릭터 설정을 해두긴 했지만 그들의 뛰어난 침투술과 저격술, 전투기술은 사상 최강이었고 그 후로도 명맥이 유지되고 있으니까 말이다.

사실 잠입액션이 주는 스릴감은 미션이 완료될 때까지 무제한 적으로 반복되어야 하는 일종의 '노가다'와 같은 게임진행이 주는 무료함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일정한 패턴이 진행되는 슈팅게임과 달리 이런 종류의 잠입액션은 색다른 진행을 시도해 볼 수도 있으며 그런 시도들이 성공할 경우 가지게 되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뛰어난 전투술의 그린베레, 전직 도둑의 은밀한 스킬들, 폭파 전문가, 스파이 등등의 '확연하게 구분되는' 직업들의 구도를 통해 작전을 진행해내가는 즐거움이란 오히려 '롤플레잉'의 그것을 뛰어넘는 요소를 보여주기도 한다.

어찌보면 아기자기한 캐릭터 들의 올망졸망한 플레이로 오인되기도 쉽지만 세밀한 터치의 배경그림과, 치밀하게 구성된 게임의 연결고리들은 한 때,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지독한 중독성'과 함께 게이머들의 새벽잠을 설치게 만든 주요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제 대세가 대세인 만큼. 2차원 평면에서 노니는 모습과 달리 3차원 그래픽의 1인칭 시점 변환 가능의 게임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도래하여, 곧 코만도스의 '1인칭 잠입액션' 판이 개발을 끝내고 출시가 될 예정인 모양이다.

신작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2차 세계대전으로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1, 2편은 주얼판으로 싸게 구매할 수 있단 말이거든.

Posted by 함장

2005/09/15 14:50 2005/09/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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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서양중심의 세계관'을 배워오고, 그에 대해 익혀오기 때문에 '십자군'에 대한 전설적 이야기가 참으로 미화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노출된 정보들 또한 그러한데. 영화 '인디아나 존스 3'의 경우엔 성배를 지키는 사람으로도 묘사되면서 '예수'를 지키기 위한 그들 나름의 '청교도 정신'을 부각시키기도 하고, '의적 로빈후드'에서는 케빈 코스트너가 감히 '이것이 영국의 정신이다' 운운해대며 꼴깝을 떠는 모습으로 마치 자신들이 '야만 국가'에게 진정한 기사도를 보여주는 양 웃겨댄다. 물론 이 영화는 보기드물게 모건 프리먼을 등장시켜 '사라센'인들을 긍정적으로 보여주기도 했기에 웃으며 넘어가 줄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그 꽃미남 올랜도 블룸이 주연한 '킹덤 오브 헤븐'이나 비록 십자군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올리버 스톤 감독의 '알렉산더' 따위를 보더라도 도무지 '백인'만이 존재하는 중세시대의 저 암울한 이야기는 흔히 'Dark Age'라는 표현을 넘어서서 'White Age'로 이름을 바꿔 부르는 것이 편리할 거라는 생각을 심어주기도 한다.


서구인들과, 양키들의 공통된 사견은 '예루살렘'이 백인 땅이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다. 도무지 예수가 '백인'이었을 거라 주장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온갖 역사적으로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들을 '성서'하나만을 놓고 경배하며 입에 주전부리거리 하나 물지 않고 게거품 뿜으며 얘기할 수 있는 그들의 모습에선 일종의 '광신'도 느껴지니까 말이다.

어쨋든 그들의 그런 주장은 21세기 현재에도 그 곳에 '피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지 않냔 말이다. 약속된 땅을 그토록 바라고 선민사상에 그토록 독이 오른 유태인들을 위해 서구인들이 배려해준 팔레스타인 땅을 거머쥐고 있는 돼지들을 볼 때마다 더러운 기분을 이겨낼 수 없는 것은 '가진자'들의 지나친 권리 주장을 넘어선 폭압이 풍겨오는 피비린내 때문인지도 모른다.

어쨋든 유태인도 아니었던 '그들'이 그토록 자신들이 믿는 종교를 위해 헌신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로 자신의 부인에게 정조대까지 채워가며 그 먼길을 행군하여 감히 '예루살렘'을 수호해본답시고 쳐내려온 기고만장한 모습을 좋게 봐줄 수 없는 이유는 그저 무력으로 뺏으려 드는 그네들의 썩은 정신머리가 고깝게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 게임은 그저 '게임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그 스토리나, 진행방식 마저도 참 '어처구니 없을' 뿐이다. 아무리 서구인들에게 십자군 이야기가, 성전이며, 그들에게 '위대한' 기사도 정신을 널리 설파하시는 못된 어린이 때려잡는 이야기거리라 하더라도 도저히 '역사'를 배운 입장에서 동조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뭐 어떠랴? 게임은 온갖 역사를 왜곡하는 상상력에서도 출발하지 않던가?

그래픽도 탁월하고, 중세의 전투방식 답게 그 타격감도 월등히 뛰어나다. 나름의 최적화도 잘되어있어서 컴퓨터 사양 그리 타지 않고도 충분히 재미나게 즐길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이것이 '사실성'인지 게임 밸런싱의 실패인지는 의문해 봐야겠다.

본토를 떠나 이슬람의 땅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그 난이도가 '극악'으로 바뀌는 것은 실제 전장의 상황을 그대로 옮기기 위해서 였을까? 아니면 난이도 조절에 실패였을까? 분명 십자군전쟁이 서구인들의 패배로 확정지어졌다는 것, 그들이 사라센인들의 '전투력'을 감당하지 못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날아오는 화살'이 그토록 철갑주를 두른 십자군에게 치명적이라면 도대체 전멸하지 않고 어떻게 대부분이 '회군'할 수 있었던거지?

암만봐도 이건 난이도 조절의 실패로 봐야하는 걸까? 그래도 '플레이'하는 재미는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 게임은 게임일 뿐이잖겠는가?

Posted by 함장

2005/09/07 12:49 2005/09/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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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드벤쳐 게임들은 그 난이도가 어렵기 짝이없다. 모니터에 눈을 바짝 가져다 붙이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단서들을 찾기위해 여기저기 들쑤셔 보는 그 '노가다 아닌 노가다'를 해야하기도 하고, 하나를 지나칠 경우 도저히 풀리지 않는 퍼즐은 순식간에 게임을 회피하게 만들고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공략본을 찾아내어 '생각없이' 오로지 엔딩을 향해 달려나가는, 도대체 '게임'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자 가판대를 향해 달려가봐도 좋다. 이미 주얼판으로 9000원대 게임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나, 그 퀄리티는 그닥 떨어지지 않는 툼레이더 세트를 구매해 보는 것이다! 물론 심하게 안좋은 화면을 싫어한다면 3편 이후부터 사길 권하지만.....

각설하고. 사실 꽤나 많은 어드벤쳐 게임이 등장했던 것이 사실이다. 아마 국내에 어드벤쳐 게임 붐을 일으켰던 것은 '원숭이 섬의 비밀'이나 루카스아츠에서 나온 '인디아나 존스 3'의 출시등으로 인한 것이었고, 그 후에도 변함없이 어드벤쳐 게임은 인기를 끌어왔다.

허나 이 툼레이더 시리즈의 다른점은 '원숭이 섬' 시리즈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달리, 그 시점이 3인칭이라 하더라도 주인공의 등 뒷편에서 일정한 유지를 이루는데다가, '총'을 뽑아 액션게임을 방불케하는 사격섹션도 들어있어서 플레이어의 즐거움을 한 차원 높여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툼레이더는 사실 '인디아나 존스'의 설정에서 각색된 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 '라라 크로프트'라는 이름도 처음엔 '라라 존스'로 회자될 정도로 그 캐릭터의 '특별성'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깜찍하고 육감적인 몸매와 쌍권총을 쏘아대는 박력은 금새 게임계에서 확실하게 떠버렸고, 이미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게임 속 인디아나 존스'는 지워지고, 인디아나 존스는 그저 영화속에만 남게 되었다. 물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도 그 후에 게임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오히려 그 '네임밸류'와 달리 '툼 레이더'의 명성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인 이야기 거리들로 치부되고, 심지어 '액션'에만 치중된 게임으로 '어드벤쳐'적인 요소를 너무 지워버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어쨋든, 툼 레이더 시리즈는 어드벤쳐적인 요소들, 퍼즐을 풀어나가는 즐거움 속에서도 그 난이도의 설정이 '극악'인 과거 혹은 현재의 작품들에 비해 진행이 그리 어렵지 않은데다가, 간간이 '총'을 쏴대는 액션 장면까지 가미해서, 상당한 즐거움을 주는 게임으로 명실공히 '명작'에 들어가는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사실 인디아나 존스가 미국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면, 라라 크로프트는 007과 함께 영국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물론 요즘은 해리 포터를 더 쳐주겠지만 말이다. 어쨋든, 게임이 영화화 되는, 보기 드문 케이스의 전례를 남긴 명작임엔 분명하다.


확실히 닮긴 닮은 것 같다.

Posted by 함장

2005/09/05 10:20 2005/09/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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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오브 아너라는 것은 미군들에게 공훈에 있어서 '최고의 명예'를 의미하는 훈장이다. 미군은 우리랑 '경례'에 대한 의미가 약간 다르기 때문에 별 4개 달린 장군도 사병이 이 '메달 오브 아너'를 패용하고 있을 경우 그 사병에게 먼저 경례한다. 그들에게 권위라는 것은 '직급'이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룬 성과와 그 명예에 권위를 스스로 '부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EA Games에서 2002년 1월에 출시한 이 게임은 표지에 나온 인물의 얼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톰 행크스' 주연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게임을 모태로 만들어졌다. 오마하 상륙작전 부터 시작하여 상당히 많은 수의 장면들이 영화에서 본 '낮익은' 세트들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 후로 우후죽순처럼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게임이 쇄도했으나 개인적인 소견으론 이 게임 만큼 '완벽한' 게임이 드물다고 감히 얘기해 본다.

물론 이전에도 우리나라에 FPS (1인칭 시점 액션 슈팅 게임)게임은 그리 많지 않은 인구지만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이루어져 왔다, 둠 시리즈, 울펜슈타인, 언리얼, 언리얼 토너먼트, 하프라이프 등이 그러했다. 좀더 '세밀한'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게임도 물론 등장했다, 흔히 카스라 불리는 스팀의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톰 클랜시 아저씨의 '레인보우 식스'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이 메달 오브 아너는 그리 '새로울 것' 없는 게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이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로, FPS 게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필요하다는 '타격감'이 단연 최고다, 사운드만 리얼한 것이 아니라, 총이 나타내는 '반동'을 그래픽과 어우러져 실제 총 발사 위치와 타격 위치 마저 세밀하게 나타내주는 게임 효과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레인보우 식스 같은 게임이 총이 발사되면 '조준간'이 확장되거나 흐트러지면서 반동효과를 보이는 반면 이 게임은 '총신'이 아예 들려버리는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좀더 '리얼한' 상황을 만들어낸다.

둘째로, 타격 데미지의 리얼함을 들 수 있다. SMG(기관단총)로 쏜다 하더라도, 하체나 팔에 맞을 경우 즉사하지 않으며, 권총이라 하더라도 헤드샷을 날릴경우 즉사하는 세분화된 데미지 이펙트를 보여준다.

셋째로, 분대 단위 전투에서 헤드폰을 끼고 세밀하게 '음청'을 할 수 있다. 적군이 아래층인지 윗층에서 '문'을 열고 닫는 소리, 계단을 오르내리는 소리등을 거리감 있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사운드 플레이'는 전투의 긴박감과 묘미를 더욱 살려준다.

물론 요즘 게임에서는 위와 같은 설정들이 이미 적용되고 있겠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일 뿐만 아니라, 요즘 같이 '고사양'을 탑재한 컴퓨터를 요구하지 않는다.


단촐한 그래픽일지 몰라도, FPS 게임의 깔끔한 시야확보를 도와주는 이 구성은 훨씬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국내에선 EA 주최의 '랜파티'가 두 차례나 열리며 호황을 이루었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확장팩 격인 '메달 오브 아너 스피어 헤드'가 '얼라이드 어썰트'와는 달리 엄청난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하는 완성도를 보이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계속 '얼라이드 어썰트'에 머무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게임 스토리도 박진감 넘치거니와 '메달 오브 아너'라는 브랜드 밸류가 더 해져, 현재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는 PC 용 3가지와, PS2 용 4가지가 나와있으며, 2005년 8월 국내에는 PS2용 유로피안 어썰트 한글판이 발매되었다.

이런 많은 메달 오브 아너와, 배틀필드 1942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등의 FPS 게임속에서도 단연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를 꼽는 이유는 '소규모 분대 단위 전투'를 정말 재미있게 끌어낼 수 있는 형태의 완벽한 디자인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온라인 게임 모드에서 전차, 전투기 등등의 탈것에 탑승하게 하는 것이 '새로운 재미'로 포장될 순 있어도, 일빵빵 소총수와 전차가 싸워야 한다는 설정은 너무 맥빠진 이야기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어느 FPS 게임클랜의 얘기를 빌리자면 '탈 것'이 나오는 게임은 망한다는 속설이 사실처럼 다가오는 이유는 '게임'이 갖추어야할 '온라인'에서의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요소를 배제하지 못하는 '게임'은 찬밥 대우를 해도 무방하다는 '게이머'의 항명이 설득력 있기 때문이다.

스페샬 포스 부터 시작하여, 온갖 FPS 물로 PC게임장이 도배가 되는 요즘. 감히 '명작'이라 생각되는 FPS를 권해본다, 쉴새없이 빠른 스피드로 움직이는 그 여느 FPS와 달리, 진짜 '전투'가 무엇인지 '예비군'들 각개전투 느낌을 되살려 보듯, 빠져보길 바란다.

Posted by 함장

2005/08/30 23:30 2005/08/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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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2가 언리얼 엔진을 구매하여 제작된다 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건, MMORPG에 언리얼 엔진을 적용해서 어디 써먹을까 하던 걱정이었다.

결과는 예상대로. 언리얼 엔진을 도대체 어떻게 개조시키면 저런 악랄한 그래픽이 나올까 하는 것이었다. 물론 베타테스트 런칭 당시에는 한국에 나와있는 MMORPG 중에는 꽤나 깔끔한 그래픽이었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몰입하는 이유는 그 깔끔한 그래픽 보다는 무언가 '리니지 시리즈'만의 게임성이나 혈맹원 간의 공성전 따위가 가지는 '게임적 요소'들에 재미를 붙여 게임을 진행했을 거라 생각하고 싶다.


리니지 2의 맵 풍경인데, 사실 일반 유저는 이런 풍경을 구경할 수 없으니, 그저 눈요기 삼아 보시라. 게임의 광고에 도시의 장면을 이렇게 풍요롭고 웅장한 도시로 담으니 참으로 그 게임 스케일 한번 크게 느껴진다. 그러나 실제 게임을 들어가면 저 도시 곳곳 통로 빽빽히 케릭터들이 앉아서 '장사'를 하고 있다.

리니지 2 게임이 제작될 때, 게임 디자인을 하면서 케릭터 스스로 '상점'을 열 수 있는 형태를 만들었다. 물론 이는 이전에 '라그나로크'라는 온라인 게임에서도 등장한 시스템이긴 하다. 그러나 이 형태가 매우 웃긴 것이 '라그나로크'의 경우 '상인' 케릭터만 그런 형태를 취할 수 있었지만, 리니지 2의 경우엔 모든 종류의 케릭터가 상점을 열 수 있다.

그리고 그 중 드워프 케릭터는 '구입' 상점의 형태는 타 케릭터 보다 한 종류를 더 얹혀놓고 구매할 수 있으며, 게임 진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만들어 내는' 도공의 역할도 하게 되어 '구입'을 걸어두고 '물품'을 제조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런 케릭터들이 저 마을 도로에 빽빽하게 앉아있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다. 리니지 2 세계의 화폐인 '아덴'을 모으기 위해서이다.

MMORPG의 게임은 사실 그 '레벨 업'에 목표가 있는 것도, '좋은 아이템'을 갖는 것에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 것은 게임의 진행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소소한' 재미일 뿐, 궁극적인 재미는 말 그대로 'Role play'. 자신이 선택한 직업을 통해 파티원이나 아군의 영역에서 활약하는 즐거움이다.

그런데 이 게임의 핀트는 어느 새 빗나가 있었다.

리니지 2 의 세계에는 '한 컴 투 계정'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대의 컴퓨터에서 두 개의 사용자 계정을 운영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왜 나왔을까?

한 계정 안에서도 몇개의 케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데 왜 굳이 이런 프로그램이 나왔을까?

혹자는 직장인인데 퇴근하고 밤 늦게까지 게임을 플레이 함에 있어, '파티원'을 구하기가 너무 힘이들어 한 계정에 메인 케릭터를 두고, 다른 계정에 'Healer' 케릭터를 두어 '밀대기'라는 행위를 한다. 자신의 케릭터를 지속적으로 치유시키기 위해 '또 다른' 계정을 구비한단 말이다.

어떤 곳에서는 수십대의 컴퓨터가 놓여져 있고, 그 컴퓨터를 통해 두 개의 계정으로 접속하여 위의 도시 거리에서 '장사'를 한다. 컴퓨터는 수십대가 놓여져 있는데, 고작 몇명의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마우스를 몇번 클릭하고, 다시 옆 컴퓨터로 자리를 옮겨서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리니지 2 게임의 '동시접속자 수'는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TOP 수준이다. 그러나 과연 그 중에서, 컴퓨터 앞에서 자신의 케릭터를 움직이며,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무인 장사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가진 아이템을 판매를 걸어두거나,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로 걸어놓고 컴퓨터를 켜둔채 '늘 접속해 있는' 인구는 얼마나 될까?

나는 '게임 아이템의 현거래'에 대해 그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다. 그러나 주위에서 쉽게 접하는 소문들, 모모 단란주점 사장니 리니지라는 게임에 돈을 들이부어 결국엔 재산을 탕진했다느니, 모 직장인은 결혼 전에 리니지 게임 아이템을 처분하여 전세집과 자동차를 뽑았다느니 하는 소문을 들으면서 그 소문이 '터무니 없는 과장된 소문'이라고 단정짓기엔 그 시스템이 가지는 단면적 구도를 외면할 수가 없다.

한때, 리니지 2 의 아덴가격은 대략 100만 아덴에 1만원을 호가했다. 처음엔 10만원이었던 가격이 유저가 늘어나면서 그만큼 내려갔던 것이다. 그러나 그 얘기도 작년 가을 쯤이었을 뿐이다.

위에서 얘기한 '몇 십대의 컴퓨터를 몇 명이서 돌리는' 작업장을 중국으로 유학간 한 학생이 용돈 벌이삼아, 중국의 싼 컴퓨터와, 중국의 싼 임금노동자를 고용하여 중국에다 차렸다.

그 때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아덴가격은 현재 100만 아덴당 2500~ 3000원 수준으로 곤두박질 쳤다. 10만원에서 3000원으로 오는데는 겨우 2년 정도의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물론 지금의 가격도 충분히, '중국인'에겐 괜찮은 돈벌이가 되고 있다. 그들 스스로도 이것을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PC방에서, 우연히 지나치면서 다시금 보게 되는 마을 안에 빽빽히 모여있는 장사케릭터들.

개발자들의 '상도덕'과 게이머들의 그릇된 욕망이 맞물린 게임이 만들어내는 저력은 게임시장의 독보적 존재와, 허황된 시민들의 금쪽같은 시간을 앗아가는지도 모르겠다.


왜 이 광고의 한 셧 처럼, 한 사람이 하나의 계정으로 '즐겁게'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걸까? '풍요의 시대'라는 2기 카피를 보면서도 헛웃음이 나오는 게임이다.

Posted by 함장

2005/08/30 07:43 2005/08/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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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가 한국에 출시된지 벌써 5년이 지났다. 2000년 초 여름, 엄청난 기대작이라면서 시장에 풀리고 현재 100만 카피 이상 팔린 이 작품이 대작이라 불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보통 PC 게임이 5년이 지나면 이미 그 게임은 '고전 게임'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수명이 짧다. 그 이유는 PC의 발전속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PC의 수명이 보통 4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올 것이다. 갈수록 게임이 화려해지고, 고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하는 추새에 맞추어가다보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임은 퇴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임에 왜 'PC의 사양'이 문제가 되는가를 잠시 얘기해 보자면, 사실 이 디아블로 2 의 그래픽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2D 모드로 2차원적 평면에서 즐길 수 있으며(물론 사실 즐긴다기 보다 사양이 낮은 컴퓨터를 위하여 그래픽 연산의 부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 뿐이지만), 3차원적 그래픽은 'Direct 3D'모드와 'Glide'모드, 2가지로 즐길 수 있다.

다이렉트 쓰리디는 자주 들어봤을 테지만 글라이드 모드는 보통 PC에 약간 관심있는 일반인에겐 생소한 단어인데 이는 저 그래픽 모드를 영상화 시킬 수 있는 그래픽 카드를 개발한 3DFX社가 망해버리고 그 회사를 nVIDIA社가 먹어버린 후에 글라이드 모드를 발현할 수 있는 개발라인을 취소해버렸기 때문이다.

여기서 분노에 이를 수 밖에 없는데, 혹시 구할 수 있다면 3DFX사의 Voodoo 3 나 Voodoo 4, 정말 비싸디 비싼 Voodoo 5 비디오 카드를 구해서 PC에 장착하고 디아블로 2의 비디오 테스트를 실행한 후에 글라이드 모드로 선택을 하고 게임을 실행시켜보라.

이건 '모니터'에서 구현되는 것이 2차원 평면에 3차원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진짜' 3차원 화면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멋지게 구현된다. 그 그래픽과 함께 광원효과란 다이렉트 3D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육안으로 확인해도 경이에 가까운 '차별'을 선보인다.

그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면 3DFX社를 낼름 먹고 글라이드 기능을 지포스 시리즈에 탑재하지 않은 nVIDIA를 저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차원이 다른 구현'을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막아버리다니. 자본이 한스러울 따름이다.

어쨋든, 그건 이미 5년전 얘기고, 그 5년이 지난 2005년 8월 초. 제작사인 블리자드는 1.11 패치를 내어놓았다. 더군다나 놀라운 것은 그저 '게임 상의 오류 정정'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게임 내용을 추가하는 '확장팩' 수준의 패치를 말이다.

블리자드의 '배틀넷' 시스템은 그저 '서비스'에서 출발한 것이다. 스타크래프트도 그저 패키지로 전략게임을 즐길 수 있고, 디아블로 2 또한 싱글플레이로 게임의 스토리를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전자는 배틀넷을 통해 자신의 '승률'이 기록되고, 후자는 배틀넷을 통해 자신의 '케릭터 정보'가 저장된다. 일반적인 PC게임이 '저장 데이터'를 에디팅 프로그램을 통해 수정을 가하여 완벽에 가까운 케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반면, 배틀넷은 '치팅'을 용서하지 않는 보안과정과 혹여 치팅이 생기더라도 CD-Key Block을 통한 제제를 가하며 '게이머' 들이 공정한 경쟁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디아블로 2 의 패치 소식이 들리자 꽤나 많은 사람들이 '다시' 디아블로 2 를 설치하고 게임을 접해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게임이 주는 향수와 더불어 '블리자드'라는 제작사의 지속적인 'AS'에 대한 신뢰감을 표출하기도 한다.

주위를 둘러보라. 5년이 지난, 스타크래프트를 들자면 벌써 8년에 가까운 게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주고 있다. 이런 '게임 제작사'가 존재하는가?

물론 NC소프트의 리니지, 울티마 온라인 등도 런칭된지 벌써 몇 해가 지났지만 성황리에 서비스 중이다. 그런데 말이다. 그런 '매달' 계정료를 지불하는 게임과, 패키지로 출시되어, '무료'에 가까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이런 형태는 비교해 볼 수 없는 것이다.

디아블로 2 가 RPG 게임이라는 형태를 띠고 있다곤 하나 전형적인 RPG룰을 따르고 있진 않다. D&D룰도 아니며, 진행의 자유도는 더욱 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이의 '밤낮'을 불태우게 만들고, 패치 소식에 다시금 설치 CD를 꺼내드는 작품.

그것은 '게임성'도 그러하지만 지속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제작사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한번도 키워 본적 없는 어쎄씬을 키워볼까 고민중이다.

Posted by 함장

2005/08/29 19:13 2005/08/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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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지 벌써 3개월이 지나가버렸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3개월동안 그 정식 출시제품만 10만대가 넘게 소비자의 손에 도달했다는 발표를 보면 PSP가 가진 저력을 실감케 한다. 그 뿐인가? 정식으로 국내에 풀린 물량만 산출 된것이니 일본 내수제품이 유통된 것 까지 합한다면 실제 이용자의 수는 어마어마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모두의 골프, 영어 제목으로는 Everybody's Golf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골프를 의미한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처한 웃지못할 상황과 달리 골프는 '돈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 누구나 라켓을 구매할 능력만 된다면 마음편히 즐길 수 있는 '테니스'는 유럽이든 미국이든 '귀족 스포츠'로 취급받고 있으며, 오히려 골프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칠 수 있는, 물론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곤란한 사람이 치긴 어렵지만. 어쨋든 그런 형태의 스포츠로 인식된다.

그래서 테니스 경기를 경기장서 관람하는 사람들이나 테니스 게임이 돌아가는 형식을 보면 볼보이라던가 그 구성의 특수성이 눈에 띄는 것이다. 반대로 골프는 갤러리들이, 마치 지나가던 어른이 동네 아이들 자치기 구경하듯이 편히 관람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뭐 어쨋든, 골프란게 그리 접근하기 어려운 운동은 아니라는 얘기다. 더군다나 우리는 진짜 골프가 아니라 사이버 골프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던가?

2003년도던가?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에 '빵야~'라는 소리를 내는 골프게임이 유행한적이 있다. 그 후로 여러 온라인업체 게임분야에서 우후죽순처럼 골프게임들을 내어놓기 시작했는데, 그 뒤에 나온 게임들을 제외하고, 우선 골프게임의 선풍을 국내에 일으킨 원조를 꼽으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이 '모두의 골프 시리즈'를 들 수 있겠다. 어떤가? 사진만 봐도 왠지 '빵야~' 소리가 나지 않는가?

당시 그 게임이 '표절입네'하고 잠시간 소란스러웠던 일도 있었지만 뭐 한국 게임업계의 고질적인 병태인데다가 별로 중요한 얘기거리가 아니니 넘어가도록하자.

콘솔게임을 접하지 않고 바로 2003년의 '온라인 골프 게임'을 접했던 사람들은 이 원조게임을 접해보면 그 '탁월함'에 놀랄 것이다,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완전하게 차별되는, 상당히 높은 난이도의 주변환경과 플레이의 어려움이 주는 게임에 대한 집중도 향상은 기존 골프 게임들과는 다른 차원의 '손맛'을 느끼게 해준다.

물론 아케이드형 게임이라 'Links' 라던가 '타이거 우즈' 같은 류의 골프 시뮬레이션 시리즈와 정밀함에선 차이가 난다 할지라도, 조작감과 게임의 진행성과에 대한 성취감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즐기기 편한' 게임이라 말할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이젠 심심치 않게 PSP를 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허나 흔들리는 버스에서, 레이싱 게임을 땀을 뻘뻘흘리며 컨트롤 하는 것 보단,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골프 같은 게임이 어떨까? Impact 순간에 집중하여 흔들리는 차안에서도 슈퍼샷을 날릴 수 있는 종류의 게임은 흔치 않을 것이다.

물론 이런 콘솔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상당히 '고가'라 말할 수 있는 PSP 장비가 마련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아무리 '모두의 골프'라 하더라도 골프를 즐기기 위한 '기본 경제 토대'는 마련해야하지 않겠는가? 골프공을 두고 클럽이 없어서 밀대자루로 스윙을 할 순 없는 노릇이잖는가?

자~ 과감하게 PSP도 질러보자, 혹시 아는가?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Hole in one을 날렸을 때, 옆 자리 사람이 이렇게 외쳐줄지도?

'사장님 나이스 샷~♡'

Posted by 함장

2005/08/25 18:23 2005/08/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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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어달리기 - 노래

요즘 블로그계에 열풍인 노래 이어달리기입니다.

농우님께서 글을 엮으시는 바람에 저도 한번 담가볼까 합니다.



내 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 크기 :

대략 4GB. 팝송은 2~3%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올드팝 계열. MP3가 아니라 FM음질(32kbps) 정도로 인코딩된 wma 파일들이다. 그래서 대략 곡당 평균 1MB 잡으면 되니 4천여곡 정도 보유하고 있다.

파일명으로 정렬을 이름 순으로 하면 '5월'의 '종로에서' 부터 시작하여 'Zipper'의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으로 끝난다.

015B나 김광석, 자전거 탄 풍경, 강산에, 김진표, 동물원, 신해철, 박정운, 이문세, 이승환, 이현우, 조용필, 푸른하늘, 피노키오, 넥스트, 룰라 등등 좋아하는 가수의 곡 대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홍종명 같이 앨범 보다는 드라마 주제곡을 부른 가수나, '한곡 가수'들의 노래들은 앨범 전체를 보유하지 않고 그 곡만 가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산 씨디 :

김광석 다시부르기2



지금 듣고 있는 노래 :

오장박(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의 '내일이 찾아오면'

노래방에 가면 꼭 불러주기도 한다. 오석준의 그 뚱뚱함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보이스와, 박정운 특유의 고음, 장필순의 코러스가 어우러진 멋진 곡이다.

박정운이 부르는 고음 부분

'너의 고운 두 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 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 것 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

사랑하려면 딴 거 필요없다. 제발 이렇게 대중가요 만큼만 하자.



요즘 즐겨 듣는 노래 5곡 :

1. 임재범의 '고해'
2. Sweetbox의 'I'll be there'
3. Lyn의 '사랑했잖아'
4. 자전거 탄 풍경의 '너무 아픈 사랑은'
5. 김광석의 '그날들'

임재범의 목소리와 애절한 노래말은 우리가 흔히 빠지는 착각처럼, 늘 스스로의 얘기라 치부하기 딱 좋고,

스윗빡스 언냐들의 왠지 좋은 멜로디는 설레게도 하고,

린 언냐의 목소리는 너무나 한스럽고,

그런 한스러움도 자전거 탄 풍경의 가벼운 기타소리에 묻혀가고,

김광석 아저씨의 노래로 가끔 여운을 달래보는 재미.


이런게 나의 노래 듣는 재미.



끼어들지 말아야할 이유가 있는 이어달리기에 농우님의 배려로 잠시 개입되었으나 바톤을 넘겨줘선 안될거라 생각해서 바톤 넘기기 대신 색다른 메뉴를 만들어봤다.

우리는 '음악 민족' 아니겠는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컬러링은?

자전거 탄 풍경의 '담쟁이 덩쿨별'

버스에 앉아서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코끝이 찡해지며 눈시울이 붉어져 오는 곡.

어느 지나가는 버스가에 내가 창가에 눈물을 흘리며 지나가고 있다면 사랑노래 보단 이곡을 듣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법 덕분에.

듣고싶다면 019 에 478 에 5683 으로 걸어보시라.

아마 듣는 도중에 내 목소리를 듣게 될것이다 (__;;;;

Posted by 함장

2005/05/20 19:21 2005/05/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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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의 결혼 적령기는....

함장의 결혼 적령기는···26세입니다
금년이 승부입니다.


■각 분류의 비율·정도···
분류명 랭크 그래프
연애 성공율 S 93.9%
연애 지배율 B 54.7%
연애 겁장이도 F 3.7%


■당신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연예인은···
비비안·스 씨입니다.
(결코 조화라고 하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에주의해 주십시오)


■각 분류의 설명···
【연애 성공율】 S랭크
당신의 연애 성공율은 최고 레벨입니다.지금까지 노린 사냥감을 놓쳤던 적은 없지 않을까요? 연애에 반입하기 위해서(때문에) 모든 수단을 구사하는 당신은 주위의 반감에 주의합시다!

【연애 지배율】 B랭크
대부분은 당신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제일 연애가 길게 계속되는 타입이군요.

【연애 겁장이도】 F랭크
당신은 연애에 대해서의 무서움을 전혀 알고 있지 않습니다.언젠가 보복이 오지 않게 빌 뿐입니다.


■마지막에···
지금까지 결혼은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 상당히 있을 것이군요!
그렇지만, 당신의 운명은 이제(벌써)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결혼 시기에 가까워지면 결혼하고 싶어지고,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결혼은 하지 않습니다!
이 결과를 참고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

그린애플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심심해서 해봤습니다.

올해 결혼하라니... 너무하는군요 --;;

연애성공율이 높다니.... 과연 - _-)a

하긴 겁은 없지만 --)a

이상에 가까운 연예인은 비비안 수 같네요. 일본어 싸이트 자동 번역기라서 중간중간 오역(?) 같은게 있긴 해요.

그런데 비비안 수가 뭐하는 애죠? - _-)a

이성을 사냥감으로 보다니 불쾌한 설명이에요.

그리고 난 모든 수단을 구사하지 않는다구 --)a

주도권을 한쪽이 쥐는 건 별루 재미 없다구, 각 분야별로 Specialist가 되어야 하는 거니까, 서로 주도권 쥐는게 좋은거쥐.

보복? 무슨 얼어죽을, 자기가 좋아서 연애하고, 그게 서로 하는 거다보니 한쪽이 틀어지면 마치 봉건사회의 주군과 기사처럼, 쌍무적 관계에서 한쪽이 약속을 파기하면 일방적으로 약속이 깨지는 것과 동일한.

그런게 연애 아니겠어?

무슨 얼어죽을 보복이야, 싫어지고, 귀찮아지고, 납득못하게 되면 차이는 거지, 자기가 잘못해서 차일 수도, 혹은 상대의 콩깍지가 벗겨지며 취향이 달라져서 끝나는 거지 그게 슬픔이야?

거기서 그 둘의 역사는 끝난다는 거지, 후기는 있을 지언정, 그런 고통은 거기서 멈추고 미래를 봐야하는거지.

과거에만 얽메여 살 순 없잖아?

그리고 마지막 코멘트.

이거 대부분 비슷한 이유가 그 아래 링크가 생기는데 아무래도 결혼정보회사의 링크 같던데, 광고용 멘트로 밖에 보이질 않아요.

그러니 다들 재미삼아 해보세요.



마지막 코멘트 정말 마음에 안들어.

이봐 그럼 내가 지금 결혼 못하면 앞으로 쭈욱 못한단 얘기야?

얼어죽을 --)p

Posted by 함장

2005/04/10 16:27 2005/04/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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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글 하나에 달린 코멘트를 보면서, WOW 불매운동을 벌이고 계신 분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그 '정보 해석력'의 차이가 얼마나 '괴리감'이 있는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서 언급하고자 한 '블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블코라고 불러보고 싶더라구요 우리 블로그 코리아와 앞글자는 똑같다니까요 ^^;)'의 'PR Mind'에 대한 비판이 담고 있던 것은 그 '정보'를 너무나 공개치 않음으로서, '유료 유저가 되고픈 사람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다는 것도 주된 내용 중 하나였는데 마침 어젠 블리자드 코리아가 최초로 '동접자 수'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발표 후'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개인 사용자 휴대폰 결제량'과 몇 개 서버의 '피크타임 동접자 수'만 가지고도 충분히 '동접자 수 10만명'은 논리적으로도 '아귀'가 맞으며, 설득력 있는 발표입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게시판의 코멘트엔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10만이 말이되는가?' 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 '악담'들로 주를 이루고 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마 도표를 보이며 보여줘도 이미 '불매운동'하시는 여러분들께는 이해가 가지 않는 발표일거라는 짐작이 갑니다.



지금까지 WOW의 서버 이상으로 '사과 공지'가 올라올 때 마다 느낀 것이지만, 타 온라인 게임과 달리 뭐랄까, '프로그래머가 직접 쓴 글'이라는 것이 느껴진 '아주 상세한 설명'이 뒷받힘 된 진정 '유저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글'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과거 로그인 렉이 심하게 나타났을 경우, 몇일에 걸쳐 원인을 밝힌 후, 케릭터 선택화면에서 케릭터가 '벌거벗은 채'로 로딩되게 만들어 임시방편 해결책을 만들어 내면서 천천히 수정해 나가는 모습을 '여과없이' 상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기존 온라인 게임의 '서버문제'에 대한 공지와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이는 어제 공지된 '동부 팅 or 칼림 팅'같은 문제의 원인을 '아우버다인과 메네실 사이의 항로 문제'로 몇 주 만에 늑장을 부리며 찾아내었고, 임시방편으로 그 항로를 삭제하고, 전체적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면서도 동일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분명 한국 온라인 게임의 '대처 처리 시간'과는 본질적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밝혔듯, 미국 행정처리가 늦다는 비유를 든 이유는 이런 면이기도 합니다.

기술력이 후져서, 혹은 뒤떨어져서, 대처시간이 지연된다는 여론이 파다합니다.

이쪽방면의 '기술력'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없기에 그 사항이 너무나 궁금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리자드 코리아의 저 '대처 방법과 이후 향방'에 대한 공지는 그런 '기본지식'이 없는 저같은 사람을 속이는 의도일진 몰라도.

분명히 '납득이 가는 논리'와 '설명'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불매운동' 하시는 분들 덕분에 블리자드 코리아는 '종량제 요금'을 고려 중이라는 공지를 내세웠습니다.

불공정한 약관, 환불에 대한 루머. 그 속에 숨은 진실.



하지만 글로 재미를 붙여서 일까요?

그들의 '공지'속에서 남들눈에 보이는 '고압적 자세'와 '늑장대처', '떨어지는 기술력'보다는

'세세하게 전문적 분야를 쉽게 해석해주려는 노력'과 '합리적인 해결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불편을 주어서 송구스러워하는 자세'가 보이는 것은 저 뿐인듯 합니다.

글쎄요, 너무 블리자드 코리아 편에 서있는 '빠돌이'라서 그럴까요?



개인적으론 분명 타 온라인 게임 서버 문제 해결에 대한 '공지'와 차별화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확실히 재미난 게임엔 틀림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믿지 않고 있지만, 분명 결제는 몇 만이나 이루어졌고, 동접자수는 늘고 있구요.



과연 주말이 지난 후 다음 주 발표도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앞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마케팅이 어떻게 변화해갈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p.s 관공서 아르바이트 구했습니다 --)v, 화정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었네요, 하루 4시간으로 한달 30만원이지만, 그게 어딥니까 ㅠㅠ)b 아 이로써 신학기 준비에 큰 차질이 없겠어요 ㅠㅠ)b

Posted by 함장

2005/01/22 13:00 2005/01/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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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블리자드는 왜 현금 거래를 반대합니까? 단순히 반대를 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금 거래를 억제하는 여러 가지 기능을 도입하기까지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는 더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라면 돈을 좀 쓰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즐기기 위?게임을 합니다. 저희는 온라인 게임에서 레벨을 빨리 올리거나, 다른 사람과 경쟁하려면 현금거래가 필수적이고 생각하는 현 세태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템 현금 거래 사이트가 번성하고 소위 작업장이 존재하는 것도 걱정합니다. 저희는 이 같은 현상이 온라인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파괴한다고 믿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많은 게이머들이 이미 현금 거래에 익숙해져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게이머들이 같은 이유로 온라인 게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사이트 마을회관 일반공지 11월 25일자 글 중에서....

블리자드라는 게임회사를 무척 좋아합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잘하진 않지만 그 게임스토리에 전율했고, 디아블로2에 열광하며 몇일 밤을 지새면서 푸욱 빠져있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크래프트3가 출시되었을땐, 전략시뮬을 전혀 못하는 감각과 손가락이지만 너무나 흥미로운 이야기에 지칠줄 모르고 손을 댔습니다.

그랬습니다. 그들은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WOW는 이미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MMORPG오픈베타 기록을 우리나라에서 모두 갈아엎으며 그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이제 겨우 2주 되었을뿐인데 블레이드 서버 55대를 돌리고 있으며, 그 수는 NC소프트의 리니지2 오픈베타 때의 수요보다 훨씬 높은 포용력을 가진 용량이었지만 이미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심지어 오늘 자정부터는 오픈베타임에도 불구하고 임시적으로 더 이상 회원가입을 받지 않는 다고 명시했습니다.

국내 오픈베타때 마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마다 늘 과포화 상태이긴 했지만 디아블로2 배틀넷 특유의 접속자 대기 시스템을 WOW에도 적용하여 쾌적한 환경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가입자도 서버를 더 늘일때까지 임시적으로 막는다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블리자드 스케일이 아닐까요?

게임은 즐거워야 합니다.

리니지2는 몹을 잡기위해 자리다툼을 했었습니다. 엔씨측에선 접속자 수를 늘여나가는데는 열중했지만 쾌적한 게임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유료화가 되어 이미 1년이 지났지만 NPC 에러나 몬스터 에러가 나면 급공지 혹은 공지 없이 리붓시켜버립니다.

그런 리니지2에 사람들은 노가다를 즐기며 커뮤니티를 즐겨나가고 있습니다. 현거래도 활발합니다.

리니지 1은 아직도 현거래 가격 최고가를 달립니다. 그들은 과연 게임 속에서 어떤 컨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있을까요?

피씨방 한가운데 담배를 물고 구부정한 자세로 조는 듯 마는 듯 칼질을 하고 있는 아저씨를 뒤에서 보면서 느끼는 것은 지루한 그 표정 속에 숨은 의도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를 묻게 됩니다.

WOW가 특별히 유별나거나 북미나 유럽 온라인 게임과 큰 틀의 차이는 없습니다. 몇 가지 제반사항들은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나라 온라인게이머들의 악습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적 장치로 보여지는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를 타고 이동할때 저공비행으로 세세한 맵과 NPC, PC등을 관찰할 수 있는 점이나, 퀘스트의 무궁무진함으로 인한 '모험'을 필수로 하는 즐거움,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흥미진진함 등은 정말이지 너무도 기다린 자의 목마름을 적셔주는, 블리자드 매니아인 저를 열광케 하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氏가 말했던 것처럼

'당장 나도 재미없는 책은 안본다, 그래서 최대한 재미있게 쓰려 노력한다'

라는 철학이. 이 블리자드 WOW팀도 그들만의 철학으로

'우리도 게이머다, 재미없는 게임은 만들지 않는다'라는 신조로 정말 자신들의 일에 즐거워 하고, 한국 게이머들의 열광에 자신들 스스로도 놀라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가다를 하더라도 재미난 노가다를 바랍니다. 한국의 온라인게임 개발자분들, 열악한 환경인것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준비해오고 이토록 열광케 할 수 있는 것은 게임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게이머에 대한 배려와 지속적인 관심도 포함될겁니다.

스타크래프트 패치가 최근 까지도 나왔으며, 디아블로2의 패치도 그러했습니다.

'현거래가 가능해야 게임이 뜬다'

라는 잘못된 상식을 뒤집어

'재미있는 게임, 게임은 즐거움이다'라는 당연한 상식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WOW가 되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WOW를 능가하는 대작이 나오고, 그런 걸물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개발사들도 활개했으면 좋겠습니다.



p.s 위의 링크 가보세요. 감동먹었어요 ㅠㅠ)b

Posted by 함장

2004/11/25 21:53 2004/11/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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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는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아 이 얼마나 멋진 ㅠㅠ)b

게임 클라이언트 용량 2.4기가.

하드에 설치되는 용량만 4기가.

하지만 그래픽에 광원효과는 거의 없고, 오로지 색감과 텍스춰만으로 이루어져서 사양은 그리 타지 않는.

그러면서도 이 방대한 퀘스트들과 지칠 줄 모르는 흥미로움이란 ㅠㅠ)b

길드의 옹들께서 얼라이 진영을 택하는 바람에 취향은 호드임에도 불구하고 얼라이의 나이트엘프를 선택하였습니다. 직업은 사냥꾼, 기술은 무두질과 가죽세공.

우리 야불 길드원 저마다 특색있는 케릭을 선별해서 앞으로 이루어질 일들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b

지금까지 사흘간 하면서 느낀 사사로운 즐거움은, 마을에 우체통을 통해 간단한 메시지나, 게임속의 coin들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흥미로웠으며, 배틀넷과 동일한 채널식 채팅시스템과 화려한 커뮤니티를 구사할 수 있는 인프라에 무척 놀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끊어지지 않는 퀘스트의 힘은 정말 ㅠㅠ)b

물론 자유도를 중시하는 분들은 이 많은 퀘스트가 별로라 생각하실지 몰라도.... MMORPG에서 자유도라 함은 노가다에 가까운 사냥뿐인데 비하면 퀘스트는 정말 짱입니다 ㅠㅠ)b

이런 저런 종족별 시스템 하며. 과연 30%만 완성된 게임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정도입니다. 물론 그 70%는 몇년간 계속 업그레이드 되면서 세상이 확장되겠죠.

일단. 2년을 기다린 보람이 확실히 있는 게임입니다.

오늘 다들 서명에 날인해서 길드도 창설할거고. 더욱 재미난 새벽이 되겠네요.^^

전쟁 섭, 말퓨리온, 얼라이 진영

채팅채널은 야부리입니다

/join 야부리

하시면 저희 챗 채널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그럼 WOW에서 뵈요~ ㄱㄱ ㅑ~ 믈라믈라~

Posted by 함장

2004/11/16 17:38 2004/11/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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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보니 마비노기를 거의 3주간 즐기지 못했습니다. 명색이 길드마스터라서 하루에 한번 접속해서 길드석만 관리해주고 있지요.

Yaburi 라는 모임은 StarCraft 시절부터 내려온 'Game Guild'모임이었어요. 물론 저는 스타때는 알지도 못했지요.

디아블로2 때 홍콩인 친구랑 같이 게임을 즐기다가 지금의 Yaburi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죠.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슬며시 미소가 떠오를 정도로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그 뒤로 Medal Of Honor Allied Assault 같은 FPS 게임류로 넘어온 뒤엔 '대외 활동'도 활발해지며 '게임 대회'도 나가면서 '신나는' Clan 생활도 했지요.

MOHAA 가 시들해지면서 이제 '원년멤버'들은 사회로 진출하는 시기와도 맞물려 한동안 '게임'이라는 것에 뜸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원래 'Yaburi'라는 모임이 처음엔 '게임'으로 결성된 구성이지만 그 뒤로도 여러게임 걸치며 계속 소규모로 이어져 오는 이유는 바로 '그냥 이어져가는 인간 관계'로 지속되어왔기 때문입니다. 마치 오래된 친구 같다고나 할까요?

Call of Duty라는 게임이 나왔었지요. MOHAA와 HBO드라마 'Band of Brothers'덕분에 2차대전 밀리터리 FPS에 열광하던 우리 길드는 '직장인 원년멤버'까지 가세해 제2의 전성기에 들어갔습니다.

케이블TV 게임채널에서 주최한 COD 클랜전에서 준우승을 했었지요. 그날 저녁 신촌 연탄집에서 오랜만에 다들 즐거워 하며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지금도 1년에 2~3번 MT를 가면서 여러해 정을 쌓아가고 있는 우리.

이젠 COD도 시들해지고, 원년멤버들은 '직장'에, 아이들은 '학업'에, 청년들은 '軍'에 시간이 투자되느라 다들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Yaburi 인걸까요? 마비노기 게임을 통해 이젠 IRC 채널이 아닌 게임내에서 '야부리'를 풀고 있습니다. 두-_-둥

ㅋㅋㅋ

어제의 화두는 '돈'이 되어버렸지요. 지난주에 Takazono님(떼팅에서의 Calito님)이 로또보다 터지기 힘든 확률의 인챈트를 구하셔서 1채널 시장에서 80만에 내다 파셨답니다. 그리해서 생겨난 금액으로 길드원 전체의 유흥비(염색하기, 무기 업글, 의류구매 등등....orz)로 탕진을 하는 도중, 히트프로젝트 등의 게임으로 외도중이던 인두형(케릭명 '렙겁나낮음')의 '마비노기 입문'이란 사건의 '밑빠진 독 물 붓기 작전'으로 장비를 세팅해주다가 다 날려 먹었답니다 --)a

그런 다음날. '렙겁나낮음'님의 허-_-접 롱소드 업그레이드로 심지어 퍼거스에게서 시도하여 '내구도'와 '데미지'도 홀랑 날려먹은후....

어젠 '다시 칼 맞춰주기'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등장한 흔히 들어보던 '초딩', '찌질이' 단어들로 대표되던 '돈 좀 주세요~' 케릭이 등장했습니다.

보통같으면 '얼마드려요?' 하면서 드렸겠지만.....어제 '렙겁나낮음'님 칼 세팅후... 다들 좌-_-절 모드로 할일 없이 이런 '스샷' 놀이를 하고 있는 중이었더랬지요

그리하여 '그 분'의 말씀은 한 눈으로 흘려보내면서 우리끼리의 '야부리' 풀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 분'께서는 '욕설'을 해대더군요......orz

기분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자체 심의


뭐 워낙 야부리 풀기로 유명한 우리들이니.... 가볍게 어엿비 여겨주고 다시금 우리만의 이야기로 돌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저 분이 '보-_-복'의 일념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우리길드를 가리켜 '노매너길드' 하면서 뛰어다니는 것을 보니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길드의 악명이 떨쳐질 경우 우리가 겪게 될 피해는?'

...... 없더군요 --)a, 우리 길드가 비공개 길드며, 가입목적도 친목이구, 지금 현재도 지인들로만 이루어져서 도무지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피해를 입을 일이 없어서 말이죠 --)a

확실히 '매도'된다는 것이 기분 좋을 일은 없지만, 성격자체를 왜곡 시켜봐도 본질이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는 밤이었습니다.

새로 가입하신 'Takazono'님의 동생 분이신 '다롱이삼촌'님의 '블스'계의 앞날이 밝길 바라며. (참고로 다롱이는 Takazono님네 강아지 이름 --;;;)

p.s 그나저나 왜 다들 옷은 리블계열인겻 --)a

Posted by 함장

2004/10/15 11:03 2004/10/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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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떤서버와 어떤채널을 애용하시나요?
하프서버만 사용 하구요, 채널은 Yaburi 길드의 편의를 도모코저 9채널을 이용합니다... 사실... 젤 아래에 있어서 사람이 적을까 했는데....OTZ

2.캐릭터들은 몇마리(?) 데리고 계세요?
실제로 키우고 있는 케릭은 하나입니다만 첫 케릭이 길드표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한마디로 길-_-마) 길드 마스터 권한 이전이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그냥 두개 케릭을 살려두고 있습니다.... 아 케릭터 카드 아까워요 ㅠㅠ

3.캐릭터들 네임은 어떻게 되세요?
길드마스터 케릭은 머리가 빨간 말총머리, 눈동자도 빨강. 그래서 '마스터레드'라 지었구요. 지금 본 케릭이나 다름 없는 녀석은..... 외모는 '마스터레드'와 완전-_-동일..... 이름만 '마스터함장'

4.캐릭터들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우선 게임자체가 '판타지 라이프'를 추구하는 것이라서 판타지 삶의 달인이 되기 위해 접두에 '마스터'를 붙였구요, 레드는 머리랑 눈동자 색깔이 빨개서. 본케의 함장은.... 레드를 또 써먹을 수 없어서 (__;a

5.마비노기를 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다들 잼나게 하길래 WOW도 클베 테스터 선정이 계속 안되어서 즐길만한 게임을 노리다가 시작하게 된거죠 --)v

6.캐릭터들의 클래스를 억지로 따지자면 어떤종류이신가요?
전사케릭으로 키우고 있구요, 생산계열은 블스쪽으로 밀어보고 싶어요. 명색이 판타지 라이프인데 놀고 먹으면서 사냥만 한다면 현실성이 떨어지잖아요? 퀠퀠퀠 돈도 벌고, 여유되면 사냥도 하고 그래야죠. 휴지 럭키가 자주 터지는 것도 아니구, 장비가 고급이거나 ap가 남아돌아 스킬빨이 먹히는 것도 아니어서 던젼에 가기가 힘드니 남는 짬짬이 생활계열만 올리구, 환생 몇번해야지 본격적으로 던전을 돌것 같아요.

7.현재 캐릭터들의 장비나 옷은 어떤걸 사용하고 있나요?
장비는 전부 던바튼의 무기점에서 구입한 기초 갑옷들이에요. 헬멧은 방어1에 보호1짜리 제일싼것...(이름까먹음 --)a). 그외에 건틀릿과 신발도 방어1에 보호1짜리 상점판매용이에요. 갑옷도 그러하구요. 옷은 돈이 없어서 좋은걸 구매하지 못했어요. 이쁜 것들은 왜 그렇게 비싼지. 더군다나 남자케릭이라 뭐 이쁜것도 거의 없더라구요. 나중엔 돈이 많이 모이면 여자케릭으로 환생해서 미니스커트를 꼭 입혀볼 계획이에요.... 그런데 성격상 여자케릭을 안만드는지라.... --)a
암튼 갑옷이 너무 뽀대가 안나서 로브로 가리고 다니고 있어요. 역시 로브가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전투 장비로는 클레이모어를 휘두르고 있어요. 지금은 숙련도 30까지 올려서 손잡이 교체 업글을 끝낸 직후입니다.

8.주력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어떤캐릭터인가요?
마스터함장 케릭이에요. 현재나이 19세로, 이번주말이 지난 후에 다음주 월요일에 나오가 스무살 생일선물 뱉으면 바로 환생할 생각입니다. AP가 너무 모자라요 OTZ

9.현재의 재산은 대략 얼마정도 이신가요?
은행에 한 5만골드 있어요. 돈버는 맛에 요즘 광부일을 주로 하고 있지요.

10.창고안에 보통 어떤물건을 보관하시나요?
지금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죽들이에요. 광부일을 하면서 계속 저가형부터 고급까지 고블린이 떨궈대는데 블스를 키우려면 나중에 가죽끈이 필요할 것 같아서 모으고 있어요. 인벤은 그리 모자란 편이 아니에요. 중간 크기의 가방을 세개나 들고 다니기 때문에 인벤이 모자라서 창고에 넣는 일은 줄어들었거든요. 현재 바로 쓸모없는 아템들만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11.전투를 하실때 즐겨 찾는 던젼이나 필드는 어디이신가요?
아직 던전은 돌고 있지 않아요, 광부일을 하느라 바리던전 1~2층을 들락날락 거릴뿐, 필드도 같이 돌지 않게 되지만 요근래 광부일이 지루해지면 반호른 입구에 해골 늑대와 도적 코볼트가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곳에서 가끔 칼질을 하고 있지요.

12.필드 보스몬스터를 한번이라도 잡아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필드 보스들은 나타나기 무섭게 도륙이 되어서 한번도 못해봤어요. 뭐 지금 장비와 스킬랭크로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함 맞짱 떠보고 싶어요 --)b

13.필드보스를 잡아보셨다면 처음으로 필드보스를 잡았을 때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못잡아봤으니 패-_-스

14.전투를 즐겨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RP나 퀘스트, 채팅, 생산을 주로하시나요?
여유돈이 없어서 지금은 생산에 주력하고 있어요, 스킬랭크도 낮구. 아마 환생한뒤에 사냥을 좀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생산은 잠시동안 안녕이 될지도 모르지만요. 판타지 라이프라는 모토답게 어느 한쪽에 주력할 생각은 없어요. 이것 저것 다 재미있기 때문에 즐겨서 편식하진 않고 있어요.

15.위에서 답하신 내용의 이유를 써주세요.
이런 질문을 못보고 바로 위에서 답을 해버렸네요. 그나저나 출제자분.... 이거 50개 채우려고 너무 문제 분할한거 아녜요? --)a

16.가장 좋아하는 몬스터는 어떤 몬스터인가요?
패턴이 쉬운 녀석들은 선호하는 편이에요, 늑대류가 바로 그렇겠죠. 마족 스크롤 보상치도 괜찮은 편이구. 뭐 그런데 모든 몹은 다 KIN~ 이에요 --)a

17.가장 싫어하는 몬스터는 어떤 몬스터인가요?
단연 임프되겠어요. 골렘은 뭐 워낙 압도 되는 것이라 싫어한다고도 못하겠는데 도대체 이 초딩체를 써대는 임프들은 상대하기 쉽다해도 '짜-_-증'몹의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18.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어떤 아이템인가요?
글쎄요 아직 마비노기 세상에서 본것이 너무나 적어서 어떤 아이템이 가장 좋다고 말은 못하겠어요, 그래도 지금 가진것 중에 좋은 것을 묻는다면 클레이모어가 애착이 가죠. 내구도 안떨어트리려고 뻐커스와 혈전을 벌였건만..... 그래도 3이나 사라진....OTZ

19.가장 싫어하는 아이템은요?
싫어한다기 보단 쓸일이 거의 없는 스킬언트레인 캡슐을 들고 싶어요. 기왕 올린거 그냥 둬도 뭐 환생하면 AP생기는데 --)a

20.스킬중에 마음에 드는 스킬은 무엇인가요?
패시브이긴 하지만 크리티컬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번쩍'하는 느낌과 그 운동력이 느껴지는 역동적인 화면은 전투에 즐거움, 복권 터지듯 터지는 '크리티컬'의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거든요.

21.마음에 안드는 스킬은요?
윈드밀을 들고 싶어요. 도무지 쓰기가 힘들다니까요 --)a

22.가장 좋아하는 인첸트는 무엇인가요?
인챈쪽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가장 초급인 fine을 온몸에 다 발라서 크리티컬을 높여 쓰고 있는데. 인챈 종류가 정확히 무엇무엇인지도 모르겠어요. 시세나, 이리저리 장터를 돌아다니면 폭헌이 무언가 쏠쏠한 것 처럼 느껴지는데 그다지 와닿지는 않고 있어요. 아마 돈 때문이 아닐까요? --)a

23.가장 싫어하는 인첸트는요?
좋아함이 없어서 싫어함도 없나봐요 --)a

24.마비노기중에 인생이다!! 라는 걸 느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느껴보셨다면 어떤 일로 그렇게 느끼셨나요?
티르코네일 광장에서 연주회가 있었어요. 밤에 모닥불 피워놓고 옹기종기 앉아서 연주곡을 들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야부리 풀고 있는데, 참 다른 게임과 달리 '폐인'이 아닌 살아가는 이야기, 전세집 이야기등등 재미난 대화들을 나누며 '미디음'으로 좋아하는 곡들을 듣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했어요.

25.캐릭터중에 환생을 한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아니요. 다음주 월요일에 한번 할거에요 --)v

26.보통 무료사용을 하시나요. 유료사용을 하시나요?
길드마스터를 하고 있어서 유료사용을 하고 있어요. 시간제한을 두는 것을 싫어해서 아마 길드가 아니어도 이런 타 게임에 비해 싼 가격이라면 유료 사용을 했을거에요.

27.게임중에 이건 좀 업데이트(또는 패치)해주지.. 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게임관련이면 모두ok)
아무리 판타지 라이프라지만 '칼(刀)'의 종류가 너무 획일적이라서 좀 늘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그리고 남자케릭도 의상이나 이런 것들이 좀 다채로워 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요.

28.자신만이 아는 게임중의 비기나 버그가 있나요?
비기랄 것은 없고, 사람들이 뻐커스 뻐커스 욕을 해대길래 얼마나 못고치나 생각했는데 결국은 '돈'의 문제 였어요. 예를 들어 고치고 싶은 물건에 '축복'을 걸어두고 케릭 접두어를 '럭키가이 or 럭키걸'로 해둔 후에 뻐커스나 반호른의 대장간 손녀처럼 90% 수리율의 NPC에게 1 point씩 수리를 택하면. 실수를 하는 걸 본적이 없어요. 다만 1포인트가 아닌 모두 수리를 택하면 축복이 도중에 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꼭 1포인트를 추천해요.

29.게임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or슬펏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길드 전원이....골렘에게......전멸했을 때..... OTZ

30.게임중에 갑자기 짜증날때는 어떤때인가요?
나오의 서포트 중 1일 3회 살리기가 모두 끝났는데......죽었을때 --)a

31.마비노기에 일시적으로 pk모드가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면 제일먼저 뭘 하실건가요?
pk를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메이겠어요.

32.주 수입원은 어떻게 되시나요?
요즘은 주로 반호른에서 바리던전을 털면서 광부일을 하고 있어요. 철광석을 캐내 제련해서 철괴를 만들어 1채널 던바튼에 가서 파는 것이죠.

33.게임중에 '니마 던점' 이라면서 (혹은 비슷한 말로) 계속 따라다니는 초보가 있습니다. 그럴때 당신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얼마 드려요?' 물어보고 '은행을 가지 않아도 되는 범위'라면 줍니다 --)a

34.구걸하는 플레이어를 보면 제일먼저 무슨생각&무슨 행동을 하시나요?
'얼마 드려요' 하고 묻는다니까요. 출제자분..... 억지로 문제 만들어냈죠? --)a

35.이 글을 읽고계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이젠 만들어내기가 지겨워졌나요? --;;

36.게임중에 캐릭터가 자주 먹는 음식은 어떤 음식인가요?
전 치즈조각만 먹어요. 일단 뚱뚱한것은 못참기 때문에 무조건 살이 찌지 않고 체중이 지속적으로 빠지는 대신 다리만 튼튼해지면서 체력만 늘어가는 치즈조각이 최고의 음식품이라고 짧은 생각을 했지요 --)a

37.캐릭터의 체형에 관한 자신만의 생각이라거나 관점이 있으신가요?
훔... 확실히 출제자... 성의가 없어 --)a 아니면 이런 중복가능 질문을 왜 하는거얏 !버럭

38.마비노기에 나와주었으면..하는 아이템이나 무기는 어떤건가요?
일본도 --)b

39.나와주었으면 하는 스킬이나 시스템은요?
이동 거리가 너무 기니까 타는 말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__;a 포탈은 필요음꼬 --)a 이동의 재미도 있는 것이 라이프 다울듯 --)a

40.마비노기에 나와주었으면하는 얼굴표정이나 머리형은요?
지금 걸로도 충분히 마음에 들어요. 뭐 원래 선택을 잘 안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a

41.현재 자신의 캐릭터에 만족하시나요?
무척 만-_-족 해요. 뭐 어차피 키우는 재미로 사는 것이니.

42.마비노기가 나아갈 방향을 내다본다면, 어떤 식으로 나아갈 것 같나요?(또는 바라는 방향)
개발자의 영역은 건드리고 싶지 않아요. GM의 재미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그들의 틀에서 게임룰을 따르는 재미도 있는 것이니까. 그들의 창의력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에요. 재미없으면 사람들은 떠나면 되는 것이니까^^

43.NPC중에 이사람이 좋아!!! 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복수응답가능)
이쁜 여자 NPC는 다 좋아~~ ㄱㄱ ㅑ~ 온냐~ 온냐~ 느므느므 조아~

44.NPC중에 이놈은 한대 패주고 싶군 -_ㅡ++ 이라고 생각하는 캐릭터는요? (복수응답가능)
거기 누구더라? 던바튼 잡화점 주인. 무뚝뚝을 넘어서 무례한. 나이만 많지 않다면 클레이모어로 패고 싶음 --)a

45.마비노기와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때 앞서간다거나 쳐진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알바만 해도 먹고 살고 렙업가능 한 것이 참 재밌어요. 뭐 처지는 것은.... 던전의 보상이 너무 작은 점. 그게 아쉬워요.

46.서버제공 & 퍼블리셔인 넥슨에게 한마디.
돈 너무 밝히는거 아뉴? 완전 캐릭터 카드부터 쫌만 이쁜 케릭 맹글려면 돈을 아주 갖다 발라야 하니 --)a

47.마비노기를 즐기는 유져들에게 한마디!
다들 즐거운 판타지 라이프 되셈 --)b

48.데브켓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내용인가요?
개발자가 걷는 길의 험난함을 잘 이겨내 가시고 초심을 잃지 마셔요 --)b

49.GM에게 하고싶으신 말은요?
건강 조심하셈~ GM은 건강버리기 딱 좋으셈 --)p

50.마지막으로 글을 적고 나신뒤의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누가 출제해쓰요? 왤케 질문의 흐름이 떨어지는겻! !버럭! 암튼 출제하시느라 고생하셔쓰요. --)b

Posted by 함장

2004/09/30 13:49 2004/09/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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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던 것입니다. 역시 너무나 현실적인 것일까요. 돈이면 다 되는 게임!!! 그런데.... 돈이 없습니다 ㅠㅠ

이런 열악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던전과 필드를 포기하고 열정적으로..... 알바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현재 제 케릭터는 잡종 케릭으로써 AP가 무한히 모자라게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나이는 12세, 환생을 할 수 있는 나이 20세까지는 무려 8주라는 긴긴 시간이 남아있고, 현재 레벨 24...... 제대로 키우지 않아서 더 이상 레벨올리기도 힘듭니다. 그렇습니다. 도무지 스킬빨이 없는 것이지요.

아~ 하지만 시장경제의 잇점!!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무기와 방어구 등등 '경제력'은 모든 것을 타파할 수 있습니다!!!(물질 만능 주의에 젖어가고 있다 ㅠㅠ)

칼의 뽀대 극치를 달리는 '클레이모어'가 6만 3천 골드에 반호른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저는 '눈에 불을 키고' 돈을 긁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웨카(판타지 라이프의 달)가 지면(게임시간으로 새벽6시)티르코네일 마을의 힐러에게 달려가 알바를 하고, 다음은 잡화점 말콤에게 알바를 받습니다. 그런데 말콤이 배달이나 '실 만들기'알바가 아닌 '옷 만들기'알바를 주면 보고시간이 한참 뒤로 미뤄지기 때문에 바로 '여관'으로 내려가 피르아스에게 알바를 받습니다. 그리고 내리 대장간 '뻑커쓰!!(원래 퍼거스인데.... 대장간에서 수리성공률이 가장 낮은 85%라서.... 심심하면 내구도를 깎아 먹는.... 그래서 뻑커스라 부른다는....ㅠㅠ)'의 갑옷 배달 알바를 끝내고 성당으로 달려갑니다.

티르코네일 알바의 백미! 바로 성당알바입니다!!! 그렇습니다. '무료이용자'들은 행동불능 상태가 되었을 경우 '나오의 축복이 깃든 부활'이 불가능 하기에. 축복의 포션이 사용자들에게 매우 잘 팔립니다. 심지어 하프섭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타 섭에 비하여 축포가 개당 500골드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성당알바는 1회에 축포를 무려 4개씩 준다는 것입니다~ 두둥~

그리하여 축포를 모으고 또 모아서 저렇게 1채널로 건너가 광장에 세워놓고 판매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하여 달성한 것이 바로 어떤 알바든 100회의 횟수를 넘겨야 얻는 다는 그!! '근면한'!!


아 그렇습니다. 이젠 의지 25 point를 올려주기에 던전에서 Deadly상태로 살아날 가능성이 무척 높아졌습니다 ㅠㅠ)b

그리고 길드도 결성했습니다. 드디어 우리 Yaburi 클랜이 마비노기 세계에도 입성한 것입니다~ 두둥~

참고로 저 스샷은 골렘이 보스로 있는 '키아던전' 탐험중에 찍은 설정샷입니다.

Vex님이 보이고, 떼팅에 가끔 참석하신 칼리토님(다카조노)도 보입니다. 동물병원 원장님이신 '고추향가득'도 계시는 군요 퀠퀠퀠

제가 길마다 보니.... 길드에 돈이 엄씀다 ㅠㅠ

그리하여 4명 모두 풀 알바체제 돌입!!

앞으로 9채널 알바는 우리 길드가 접수를.....(__;a

ㅋㅋㅋ 즐거운 마비노기~ 다함께 즐겨보아요~ ㄱㄱ ㅑ~

Posted by 함장

2004/09/09 11:24 2004/09/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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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 Fantasy Life

Fantasy life? 아니요. 이건 Real life에 가까워요.
온라인 RPG게임을 즐겨보신적이 있나요?
주로 그런 종류의 게임에서 어떤 즐거움을 찾으시나요?

저의 경우엔 주로 '케릭터를 키우는 맛'과 '평등성'을 꼽습니다.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와 닿아있는 이유는 '태어날 때' 누구나 평등하다는 점이지요. 물론 흔히 얘기하는 '길드' 또는 '클랜' 또는 '혈맹'따위에 들어 누군가의 '조력'으로 키워질 경우 '부익부 빈익빈'을 연출하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적어도 '성실하고 근면한 플레이어'에게 '가난'을 주진않는. 최저 생계가 실질적으로 보장된 곳이 '온라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실제 사회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성취할 수 없는 '성장 시스템'이 '시간 투자'와 '노력'으로 분명히 이루어지는 이곳은 참으로 매력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 그렇다고 현실감각을 잊고 빠져들면 안되죠^^

하지만 홍수처럼 쏟아지는 온라인게임 풍토에서. '주옥'같은 즐거운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마귀노비'입니다. 마귀의 노비가 되어 신분차를 극복하는 사랑을 성공시키려는.......쿠....쿨럭

마비노기는 평생 1일 2시간 무료를 선언한 게임입니다. 고로 그 누구든 약간의 제한은 있지만 즐길 수가 있죠.

그렇지만 이들의 '머리 꽤나 쓴' 결제 시스템 또한 쏠쏠합니다. 사용자가 '지불하지 않을 수 없는' 정도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가격도 타 게임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은' 정책을 추구하면서 꽤나 벌어들이고 있는 듯 합니다.

각설하고.

전 성인 전용 서버인 하프 서버를 선택했습니다.(케릭명 : 마스터레드...... 마스터키튼을 하려하다가... 누가 쓰고 있어서 (__;a.... 머리랑 눈 색깔이 빨강이라서 레드로......(__;a)이유는 2주전에 시작할 때 '유일한' 성인 섭이었기도 하지만 '사람과 물류가 넘쳐나는' 하프섭이 '시장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거라는 믿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와~ 이 게임 완전 제가 바라던 꿈의 게임에 가깝더군요.

보통 판타지 RPG는 밥먹고 사는 걱정을 안합니다. 전부다 '도대체 돈이 어디서 나길래' 모험만 하면서 쌈지에서 계속 금화가 나오죠.

물론 원래는 '던젼'에서 보물상자에서 얻은 보물로 '모험을 지속'하는 것이 RPG의 룰이지만. 이 게임의 모토인 '판타지 라이프'는 나름대로 사실성을 추구하려 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배고픔도 느끼고, 먹는 음식에 따라 체형과 신체 스테이터스도 달라집니다. 심지어 3주전 그냥 시작할 때 만들었던 17살 케릭은 나흘만에 살이 피둥피둥 쪄버려 흉칙해서 지우고 새로 시작한겁니다.

요 새로 키우는 케릭은 10살짜리 남자애로 초반부터 '치즈 조각'만 먹이며 다이어트 체제 돌입해버렸답니다. 카툰렌더링 시스템인 이 마비노기에선 '비쩍마른 체형'이 코스츔 뽀대의 기본이 된답니다 ㅠㅠ)b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알바를 무한으로 달렸더니 어느새 모든 상점들의 알바횟수가 80을 넘어섰습니다. 이거 아르바이트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더군다나 길드규모에서 'OX 퀴즈 이벤트'등을 열고 던전에 들어가 반으로 나뉜 OX판에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재미란 환상에 가깝더군요^^

갈수록 재미난 마비노기. 알바가 수준에 오르면서 '축복의 포션'장사로 골드도 도매급으로 벌어보려 합니다. 그리하여 '클레이모어'검을 들고 모험도 시작해 보겠죠.

'오로지 전쟁, 오로지 전투, 오로지 렙업'이 아닌

즐거운 생활과 함께 설레는 생산과, 행복한 거래, 어설픈 모험등이 기다릴 게임.

어찌 아니 즐길 수 있을까요?^^

한동안 잼나게 즐겨보렵니다^^ 여러분도 즐겨보세요^^

Posted by 함장

2004/09/06 17:48 2004/09/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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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of Persia - Sand of Time

1990년대에 컴퓨터(XT, AT, 286등등)를 만져본 사람들은 익히 본 화면일겝니다.

아 익히본적이 없다구요? 그렇지요. 초기엔 저런 '칼라'가 나온적이 없었지요. 그렇습니다. 게임의 '게'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

입니다.

당시에 컴퓨터 가격은 상상초월이었죠. 물론 지금도 만만찮습니다만 당시의 컴퓨터에 대한 실생활 이용정도를 비교해 볼때, 지금의 가격과 당시의 가격은 비교차원을 넘어서서 말도 안되는 일이 되는 거죠. 프로그래밍과 컴퓨터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당시의 개인용 컴퓨터는 게임기 이상의 가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난했던 제가 컴퓨터가 있을리는 만무했겠죠? 하지만 어린나이에 부모님께 '떼'를 써서 컴퓨터 학원에 'GW-basic'을 배우러 한 석달 다녔지요. 당시에 제 고향에는 컴퓨터학원이 흥행하기 시작했답니다.

뭐 베이직이야 산수만 잘하고 논리적이면 충분한 일이었으니 공부엔 관심이 없었지요. 오로지 관심이 있는 것은 평일동안 학원 쉬는 시간에 10분정도 즐길 수 있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들어있는 게임이었지요. 주말에는 학원 문열기 전에 달려가 줄서며 기다리다가 저녁 5시까지 줄기차게 게임만 했던 때이기도 하지요.

페르시아 왕자는 그때 즐겼던 무척 재미난 게임이지요. Shift키를 눌러서 칼을 뽑던 그 왕자, 이리저리 맵을 관찰하며 '퍼즐'을 풀어나가던 그 '재미', 지금도 섬뜩하고 공포스러운 철판톱니칼날의 '스컹~ 스컹'소리. 아, 그 즐거움을 잊을 수는 없죠.

무료하게 보내던 요즘 등장한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요겁니다.

그렇습니다. 페르시아왕자 시리즈의 진정한 3D판!! 더군다나 터번을 둘러쓴 왕자가 아닌 수염을 기른 미-_-소-_-년 ㄱㄱ ㅑ~~ 더군다나 이번에 나오는 공주도 아닌 활을 쏘는 그 섹-_-쉬한 아가씨의 자-_-태란 ㄱㄱ ㅑ~ 빠져 버릴테야~ 음~

각-_-설

이 게임을 접한지는 벌써 5~6개월 정도 지났군요. 정말 1주일을 푸욱~ 빠진 게임이었습니다.

원래 툼레이더 시리즈나,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같은 어드벤처물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이 페르시아 왕자 씨리즈는 남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지요, TEXT대화도 없고, 오로지 행-_-동으로 보여주는 플레이 스타일은 어릴때 영어사전 옆에 놓고 했던 게임보다 훨씬 '가벼운'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었죠.

마찬가지로 이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도 그런 면에서 조금도 실망을 안겨주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뛰어난 영상미와 카메라 앵글, 매 챕터를 넘기면서 다음 챕터에 일어날 일들이 흑백에 플래쉬오버랩 같은 영상으로 스피디하게 묘사되는 샷들은 퍼즐을 풀어나가는 묘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전투모드에서 벌어지는 고난이도의 기술들과 모래를 사용한 시간되돌리기 기술 등, 상당히 요소요소 뛰어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지요.

더군다나 케릭터가 서서히 여주인공 케릭에게 빠져들어가 '매혹'당하는 점은 충분히 '남성유저'들에게 묘한 사랑의 감정, 페르시아 특유의 몽환적 이야기에 빠져들게도 할 수 있습니다.(아 오해하지 마세요, 이 게임 어린이도 한다구요 --)a)

게임이 취미인 사람들에게 well-made 작품들은 신선한 충격들로 다가옵니다. 폐인으로 불리든, 한심해 보이든, 게임을 '즐기고' 있다면 그 사람들에겐 분명히 '즐거운 취미'입니다.

시간의 모래 다음편인 Prince of Persia 2가 제작중입니다. 어서 그것이 발매될 날이 오길 바라면서.

전 오늘도 마비노기를 즐길랍니다 -_-)a

ㅋㅋㅋ

시간의 모래! 꼭 즐겨보세요! 정말 너무나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b

Posted by 함장

2004/08/23 10:39 2004/08/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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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도원결의 3차 모임의 날.

그런 와중에도 이리 노가리 까며 놀고 싶은 이 기분.

ㄱㄱ ㅑ~~

그럼 유행을 쫓아 해봅니다.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리 --)a

이거 해두구 검색해서 트랙백 다 쏘던지 해야겠네요 --)a

기대가 되십니까?




움홧홧홧 즐거운 주말 되세욤 --)/

Posted by 함장

2004/06/19 12:28 2004/06/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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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100문 100답을 시도해 보았다.

예상외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음에 감탄하고 있다.

두둥~ 나도 이런것을 해보다니.

정말 많이 변해가고 있다 (__;a

그럼 시작해 볼까요~

1.성별-▶ 염색체가 XY다.

2.생년월일-▶ 80년 서울의 봄.....때 경북 영주에서 3월 25일에 태어났다 --)a

3.혈액형-▶ 지랄맞은 B형.

4.키-▶ 176이라고 주장하고 다닌다.....그 정도 같은데?--)a

5.갑자기 하고싶은 말-▶ 이런건 왜 물어? 이거 또 서서히 문제의 퀄리티에 대한 의심이 가기 시작하는데?--)a

6.좋아하는 과일-▶ 수박, 참외, 감귤. 요 세가지면 1년 보낸다 --)a

7.좋아하는 음식-▶ 음식이란 것이 단일 품목으로 조리 되지 않는 다는 조건 하에서 삼겹살.

8.좋아하는 향수-▶ 모른다. 향수 브랜드도 모른다 --)a

9.내 성격-▶ 활달. 솔직.

10.나의 주량-▶ 고무줄. 나름대로 갈지(之)字로 안걸을 수 있는건.... 소주2병정도?

11.좋아하는 영화-▶ 수도 없이 많다. 액션으론 아직도 The Rock 만한 것이 없는 듯하구, 러브코메디도 꽤 좋아하구. 뭐 보편적인 영화는 왠만하면 다 좋아해서 '특별히' 이 영화닷!! 할만한 것이 너무 많다 보니 --)a

12.좋아하는 춤-▶ 보는 것은 탱고, 추고 싶은 것은 블루스..... 실제 출수 있는 것은 박수춤 --;;;

13.받고 싶은 선물-▶ 선물이란 단어의 물字가 현실적으로 눈에 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압박을 주고 있군. 고로 없다.

14.즐겨입는 스타일-▶ 남색면바지에(바지 이것 뿐이다...나... 가난하다 ㅠㅠ) 그냥 아무 T....마찬가지로... 가난해.ㅠㅠ

15.지금 헤어스타일-▶ 늘 앞머리 약간 긴 스포츠. 아마 적어도 50대까지는 이 머리가 유지되지 않을까?

16.좋아하는 운동-▶ 수영(이래뵈도 Life Guard --)v).... 농구도 좋아하는데.... 한 4년 안했다 --)a

17.짐 먹고싶은것-▶ 샌드위치(곧 점심이거든. 그런데 샌드위치가 늘 점심이다 보니 자연스리 그리 떠오르네?)

18.항상 옆에 두고 싶은거-▶ 내 사랑하는 사람과 연락할 수 있는 휴대폰. '싶은거' 라는 말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라 하려해도 불가능하군 --)a

19.나의 18번-▶ 뭐 꼭 정해 놓는 18번은 없다. 그날그날 기분따라 부르니. 더군다나 신곡은 잘 모르니 옛것만 --;;; 뭐 굳이 꼽자면... 김광석氏 전곡이랑... 아 최근엔 레이지본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꼭 부르는 것 같다.

20.좋아하는 연예인-▶ 송강호, 최민식, 유오성, 박정학(드라마 '대망'에서 '이수'역)

21.좋아하는 색-▶ 보라색, 자주색, 핑크색

22.이상형-▶ 외모만 보자면, 솔직하게... 모르겠다. 몸매보단 얼굴을 보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얼굴이 좋다.. 이런거 모른다. 사랑하면 다 이뻐 보여 --)a.. 그런데 확~ 끌리게 되는 건 결국. 나로 인해 행복해 줄때 인것 같다.

23.지금까지 이성과 사귄횟수-▶ 기준에 따라 모호하다. 횟수는 중요치 않은 것 같아. 얼마나 솔직했느냐, 얼마나 많이 깨달았느냐가 요즘 생각하는 이성관계의 주요 관건.

24.이성과 가장 오래사귀어본 기간-▶ 아슬아슬한 1300일. 1300일이 안되었단 야그쥐 ㅋㅋㅋ

25.첫키스는언제~-▶ 고 2때. 키스에 대한 호기심이 아니라 정말 사랑해서 키스한 건 스물한살 때. 개인적으로 진정한 첫 키스는 이 스물한살때가 아닌가 싶다.

26.첫사랑은.-▶ 초등학교 6학년때. 전학온 여학생이 있었는데. 전학온 첫날 첫눈에 반해 버렸다. 우리반으로 오진 않았는데. 전교 최초로 연애편지를 써서 센세들에게 찍혔다 --)v, 소문이 쫙~ 깔릴 정도로 좋아했는데. 뭐 늘 그런 것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듯. 모함(?)에 의해 차였다 --)a ㅋㅋㅋ 그래도 이 첫사랑은 고 1때까지 꽤 오래갔다. 중학교 때는 이 첫사랑의 아파트 옆에 학교가 있어서, 아침마다 학교앞에서 이 친구 얼굴 보고 올라가는게 일상이었구, 밤엔 학원에 쫓아다니며 앞에서 알짱대거나 뒤에서 뒷모습 바라보는 재미로 보냈다. 그래서.... 중학교 땐 학창시절 기억이 거의 없다 --)a, 고등학교 때, 참고로 내가 살던 지방엔 인문계 남녀공학이 없었다. 그런데 학교연합동아리가 있어서 거길 가입한 후, 여성에 대해 많이 다른 태도를 갖게 되었다. 한마디로, 편하게 지낼 수 있게되었다는 거쥐 --)a,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첫사랑을 시내에서 마주치게 되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었음에. 첫사랑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내가 중학교 때, 불량(?)한 늠들과 자주 어울리면서도 나쁜 길로 안빠진 것은 순전히 그 친구에 대한 생각으로 '쪽팔리게 안되려'했음이니까.

27.다시 첫사랑과 만난다면.-▶ 다시 만난다는 얘기는 '이성적'인 의미인가? 그럴일은 없겠지만. 좁은 세상에 충분히 가능성은 있겠지. 허나 풍문에 의하면 시집갔다 --;;; 다시만나게 된다면 아마 서로 웃으며 지나치지 않을까? 결국 첫사랑이 짝사랑이었기에 행복한 기억은 나에게만 있는 것이거든. 남에게 내 감정을 강요해선 안되는 거야^^

28.가출경험?-▶ 없다. 집나가면 고생이라니깐 --)a

29.사랑을 믿나요?-▶ 당연히 믿는다. 변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다만 그때의 우리, 순간의 감정들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일은 이제 더 없다. 영원이 중요한 만큼. 순간도 중요하다.

30.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이성과 모텔에서 나오는걸 목격했다면-▶ 문제 수준이 갑자기 왜 이렇게 떨어져 --)a. 뭐 놀라진 않을거 같네, 여기서 문제는 그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짝사랑 하는 사람이라면 놀라선 안돼지.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나온 사람과 사랑하고 있는 거잖아. 다만 내 연인이라면 얘기가 약간 달라지겠지? 바람(?)을 피울 정도로 내가 소홀히 했다던지. 아니면 그 애인이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나에게 솔직하게 얘기 못할정도로 내가 '대화의 마음'을 안가지고 있던지. 결국은 내 문제야. 그리고 만약 원래 내게 상처 잘 주는 사람을 내가 사랑하진 않겠지? ^^

31.용서를 빈다면 -▶ 위의 것과 연관된건가? 연인이라는 가정하에서, 정조관념과 다른거야. 용서의 문제가 아니라구. 사랑이 식은 걸 수도 있는데, 내가 붙잡아선 안되지. 떠나보내는게 서로에게 좋은 거지.

32.투명인간이 된다면 하고싶은일 -▶ 아마 사랑하는 사람 집에가서 늘 같이 누워서 밤마다 수다떨지 않을까? 수다란게 늘면 늘 수록 재미있다구 --)a

33.별명은 ? -▶ 함장, 선장, 라뚜, 라스트, 라스트 모히칸. 함장과 선장은 뭐 그냥 내 인생, 권영준호의 함장인 거구, 라스트 모히칸은. 그 포스터 보면 알게 돼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그 므찐 모습 ㄱㄱㅑ~~

포스터 보자



34.좋아하는 계절-▶ 가을. 선선한 것두 좋구. 짧은 아쉬움도 좋구.

35.좋아하는 헤어스타일-▶ 나야 늘 스포츠이긴 한데. 머리가 생머리였다면 길러서 묶는 것도 생각해 봤다구. 하지만 철없을 때 얘기구.. 지금도 철은 없지만 ㅋㅋㅋㅋ 뭐 어쨋든 스포츠가 젤 편해 --)a

36.짝사랑은 몇번?-▶ 3번. 아프다.

37.이름 한자풀이-▶ 편할 영字에 준걸 준字. 편하구 준수한 호걸이 아닐까.....(퍼버벅.... 끌려간다....)

38.메신저 아이디-▶ harmjang@hotmail.com

39.이메일 주소는 -▶ harmjang@hotmail.com

40.싫어하는 말-▶ 욕설. 듣기도 싫구....

41.내 취미-▶ 음악감상....은 말도 안되구, 글쎄... 취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 요즘은 게임도 안하구, 삶 자체가 일과 휴식뿐이니.... 훔... 헛. 그렇군 드라마보기!!^^

42.싫어하는 인간-▶ 아집과 독선에 빠져,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

43.요즘 고민거리-▶ 문제는 돈~ 늘 돈~ 돈~ 돈~...... 보다는. 뭐 늘 그렇듯. 내 감정의 일상들이 아닐까?

44.나의 장점-▶ 낙천적인 생각. 쉽게 포기 할 수 있는 마음.

45.나의 단점-▶ 상대방도 솔직할 거라 착각하는 점 --)a

46.내핸드폰의 요금은?-▶ 평균 4만원대..... 이번달은 아마.... 8만원 넘길듯 ㅠㅠ

47.좋아하는 숫자-▶ 글쎄. 9가 아닐까? 확실히 좋아하는 숫자는 없는 듯. 숫자를 왜 좋아해야하는지 궁금해질때가 더 많다구 --)a

48.종교-▶ 불교론적 사상을 가진 무교 --)a

49.시력-▶ 라식으로 인한 좌안 0.9 우안 1.0

50.장래희망-▶ 돈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직장인......이 현실적 소망. 꿈은 선생님 ^-^

51.좋아하는 술-▶ 대나무주, 솔잎주, 백세주, 맥주, 소주 순. 특별히 싫어하는 건 엄뜸 --)v

52.아끼는거 내게 소중한것-▶ 것...이면 물건이지? 글쎄. 굳이 아끼고 있는 거라면... 컴퓨터?(밥벌어 먹고 살 수 있으니--;;) 오토바이?... 그리고.... 6년째 차고 있는 손목시계정도? 이 시계는 아낀다기 보단 몸의 일부이지 --)a

53.수면시간-▶ 평균 6시간 정도. 이제 슬슬 5년이란 시간에 적응되다 보니 '잠이 모자라' 이런 보상심리가 많이 사라진듯 하다.

54.지금 입고 있는 옷차림-▶ 그냥 케주얼.

55.돈,명예,권력중 가장 첫뻔째는?-▶ 명예가 우선이겠지? 쪽팔리면 못살거든. 말죽거리 잔혹사 봐봐 '쪽팔리면 학교생활 끝이야' 사회도 똑같아. 돈없고 힘 없어도, 내 자식놈에게 내 친구늠들에게 떳떳해야대. 쪽팔리면 안대그든. 애인에겐 수없이 쪽팔려도 대 --)a 모든 걸 이해해 줄꺼야.

56.스트레스해소법-▶ 원래 스트레스가 잘 안쌓이는데, 쌓여도 한숨자고 일어나면 잊는데. 요즘은 가끔 술을 즐기는 편 --)a

57.내가 구두쇠라고 생각될때-▶ 구두쇠라기 보단 원래 돈이 없다 --)a

58.성형하고 싶은곳-▶ 죽어도 일부러 몸을 바꾸진 않는다 --)a

59.현재 옆에 있는 물건-▶ 마우스, 이어폰, 우유속 진짜 초콜릿 듬뿍 빈통, 종이커피잔

60.잘하는욕 -▶ 거의 잘 안하거나 순화됀채 한다. 수봉~ 씁확~ 뭐 이런걸로 --)a

61.싫어하는 여자(남자)스타일-▶ 스타일이라면 외양을 말하는가? 글쎄. 스타일의 호,불호가 없어서리 --)a

62.좋아하는 라면-▶ 짜파게티, 비빔면(요즘은 팔도만 먹어. 집앞에 열무를 안팔거든), 무파마

63.요즘 잘 가는곳-▶ 테크노마트.... 집에서 10분거리다 --;;;;

64.자신과 닮았다고 들어본 연예인 -▶ 없다. 들어본 기억이 있는데 누군지 몰겠다. 내 스크래치 사진보라.... 닮을 리가 없잖은가? --)a

65.기억에 남는 여행-▶ 설악산 혼자 올라갈때가 젤 기억에 남지 아마. 대청봉에서 그 맑은 날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일게다. 설악은 나에게 꽤 많은 것을 가르쳤다.

66.지갑속에 든 나의 카드는 몇개?-▶ 신용카드 없다. 교통카드는 현재 학생증에 들어있는 것으로 쓰고 있고, 그 외의 잡다한 카드는 .. 대략...8개?

67.아침에 일어나서 젤 먼저하는일 -▶ 이불개기. 눈 감은채 졸면서 갠다 --)a

68.약속시간때 최고로 기다려본시간-▶ 4시간 정도? 기다림은 즐거움이라니깐 ^^

69.싫어하는음식-▶ 비린내 나는 것.

70.몇살까지 살고싶은지-▶ 글쎄 꼭 연수를 정해둔건 아니지만. 한 75까지만 살아도 충분치 않을까? 오래사는 것이 행복은 아니거든.

71.자신이 약해 보일때-▶ 돈이 없을 때 --)a

72.길러 본 동물 -▶ 없다. 돈도 없고, 집도 없고, 뭘 바래 --)a

73.내가 잘난척할 수 있는거-▶ 생활컴퓨터, 솔직함?

74.결혼하고픈 나이-▶ 정확히는 없다. 아무때나. 다만 준비가 되어야 한다면. 34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a

75.자식계획-▶ 없다. 아부지가 '자식을 낳을 생각이 없다면 결혼하지 말아라'라고 하셨는데. 키울 자신이 없는게 아니라. 내가 사랑할 사람도 '키우고 싶은가?'를 확인해봐야 하지 않는가? 난 이것이 혼자서 정해볼 문제라곤 생각지 않는데 --)a

76.친구관계-▶ 1명.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장 못만나고 있는 인간관계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친구라면 1명뿐이다.

77.지갑속에얼마있어욧?-▶ 돈을 묻는 거라면 지금 대략... 5만원정도?

78.담배는하루에 몇개나피나?-▶ 담배 안태운다. 간접흡연으로는 하루에 한 3~4가치 마실거 같군 --)a

79.가족 관계-▶ 부, 모, 형, 형수, 조카, 나

80.나의 잠버릇은 -▶ 특이한 것은 없다. 그냥 똑바로 자려 노력하고, 가끔 좌우로 돌아누울뿐. 더군다나 내가 내 잠버릇을 어케알어 --)a 유체이탈해서 봐야 알지 --)a

81.싫은 이성이 계속 찝쩍 댄다면 -▶ 그냥 무시한다. 타이르거나 하면 더욱 더 그 분의 감정이 상한다. 조언이나 이런것 절대 하면 안된다. out of sight, out of mind다.

82.가장 행복했을때는 -▶ 사랑하는 사람과 눈을 보며 함께 있을 때, 그리고 뽀뽀 받았을때. ㄱㄱ ㅑ~~

83.가장 슬펐던 때는-▶ 우리 아부지가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펑펑 우시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봤을 때. 정말 내 22년의 한이 한 순간에 폭발한 듯 했다.

84.나이가 들었음을 느꼈을때는-▶ 후배들이 하나 둘씩 결혼하고 취업할 때 --;;;

85.내가 성이 바뀐다면 젤먼저 하고 싶은일 -▶ 자살한다. 내 정체성을 잃었으니.

86.머리는 몇일에 한번 감는지-▶ 하루에 두번씩 감는다.

87.동호회라는 곳에 대한 생각 -▶ 뭐 좋은게 좋은 거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룹 아니겠는가?

88.사는곳은 어디인가- ▶ 현재 구의동. 곧 이사갈지도 모름.

89.나의 아이큐는-▶ 156이라니깐....test는 일단 그래 --)a

90.잠 잘때 입는 옷은-▶ T한장, 팬티한장.

91.최고로 많이 나가본 몸무게는 -▶ 74kg.... 충격이었다.ㅠㅠ

92.나의버릇-▶ 길거리 걸어다닐때, 노래를 흥얼거린다... 가끔 미친늠 취급받는다 --)a

93.가장 최근에 운적은-▶ 지난주 목요일. 101번째 프로포즈 보다가.

94.무슨 이유로 울었는지 -▶ 호시노 상이 너무나 슬퍼보여서 ㅠㅠ

95.난 화나면 어떻게 변하는지-▶ 한숨을 푹~ 쉰 후에.. 혼자 동굴로 들어간다.

96.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젤 하고싶은일 -▶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화하고 만나겠지. 다음 세상에서 또 만나자구.

97.세상에 나 혼자라면 ? -▶ 사람만을 얘기하는 거겠지? 살기위해 발버둥 치지 않을까? 경작을 시작하구 사냥과 채집을 시작하겠지. 그러다가 지치면 잠들지 않을까?

98.나는 친구가 먼저인가 사랑이 먼저 인가-▶ 무조건 사랑이 먼전거야, 친구가 그거 이해 못해주면 친구 안해먹지 ㅋㅋㅋ

99.로또에 당첨되었다..누구에게 얼마씩? -▶ 우리 부모님 3분의 1, 우리형 부부 3분의 1, 나 3분의 1. 그런 후에 그 3분의 1 가지고 내가 로또 터지면 약속했던 사람들에게 약속 지켜줄것임.

100.마지막 하고픈 이야기 -▶ 사랑합니다. 믿어보라니까요^^

다들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누가 읽었을것 같으냣--++)

다만 성의있는 답변인지는 저도 의문이 가네요.

100문 100답이란 것을 쭈욱~ 작성하다 보니 깊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단답으로 가는 것두 많구.

뭐 어쨋든.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었죠?

요즘 바빠요 (__;a

ㅋㅋㅋㅋ

Posted by 함장

2004/06/08 14:17 2004/06/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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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코 Top5의 여파가 상당하군요. 이틀연속 트래픽 95%의 압박이 --)a

더 특이한 것은.... Hit수는 별 차이 없었는데 트래픽만 --)a

계정짤리는지 알았음 --)a

동영상도 트래픽이 우려되어 남의 계정 그대로 퍼왔건만.... 휴우... 내 계정에 올렸으면...쩝....

덕분에 어젠 포스팅도 못해버렸네요, 트래픽 오버 될까봐. 어제도 12시 거의 되어서 95% 넘어설 땐...조마조마 --)a

어젠 하루종일 드라마의 연속이었네요, 저녁 때, 라이온 선생, 사랑따윈 필요없어, MBC의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드라마넷의 101번째 프로포즈....

아줌마가 되어가나봐요 *-_-*

그나저나 일본드라마야 원래 재미있고 잘 만든다 쳐도(사전 완성이니까.)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정말 재미있더군요. 신영(명세빈氏)의 나레이션 한마디 한마디는 왜 그리 가슴에 와닿는지 ㅠㅠ)b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여성드라마를 보는 듯 해요 ㅠㅠ)b

이현우는 왤케 멋있는겨 ㅠㅠ)b

더군다나 어제 101번째 프로포즈 보면서, 맞지 않는 결혼반지를 당황스러워 하며 억지로 끼우다가.... 여주인공의 한마디...'아파요'....

아.... 얼마나 슬픈 장면이던지.... 펑펑 울었어요 ㅠㅠ

두 형제가 술집에서 서로 떨어져 앉아 같이 노래를 부르는 그 장면이란....커흑.ㅠㅠ 15년 전 드라마 맞어? ㅠㅠ 너무 멋진 일본 드라마 ㅠㅠ)b

각설.

쩝. 오늘의 주제 포스팅을 해야죠.

1. 곤란한 질문에 솔직히 응할 자신이 있습니까?

▶ 대충 봤는데 별로 곤란하지도 않두만, 출제자 누구야? 곤란의 선을 너무 당신 맘대로 작성한거 아냐?

2. 지금 당신은 속옷을 몇 일째 입고 있습니까?

▶ 이틀째, 속옷은, 특히 빤쓰는 매일 갈아입어야 하는 것이 위생상 좋다.

3.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은 적이 있습니까?

▶ 주로 과자류, 건과류는 흙에 떨어져도, 지저분한 곳만 아니면 주워서 툭툭 털고 후~후 불어서 먹는다. 아깝잖아 --)a

4. 친구의 연인을 사랑한 적이 있습니까?

▶ 있다. 다만 늘 그랬듯이, 사랑해서 연애질을 시도하기 보단, 그 친구랑 있기에 더욱 행복할거라 확신하기에. '사랑하기에 행복을 빈다'는 어줍잖은 변명으로 곁에서 지켜본다. 그러다 헤어지면 대쉬하겠지 --)v

5. 처음 본 이성과 키스 할 수 있습니까?

▶ 그럼, 당근이지, 삘 꽂히면 바로 키수 하는거쥐. 그럼그럼 거리낌 없이. 나 그리 보수적이지 않아 --)a... 근데 맨 정신엔 좀 힘들지 않을까? --)a

6. 동성과의 진도는 어디까지 가보았습니까?

▶ 동성과의 진도는 못나가봤음. 주위에 권氏 여자중에 이쁜 사람이 없었음. 권氏 중에 젤 이쁜 사람이 권민중氏, 권진원氏 정도니.... 더군다나 이쁘면 뭐해 동성동본이라서 예천권氏 아니면 또 결혼도 못하잖아.....
뭐? 질문이 이게 아니라구? 그럼 내가 남성과의 진도가 나갔을 거라고 생각해? 저런, 나 보수적이야 --)a... 이 보수라는 말 어디든 가져다 붙일 수 있는 걸 보니... 전여옥氏발언도 일리가 있군. '저도 한때는 진보였습니다...'

7. 지금 목욕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

▶ 목욕한지는 꽤 되었구.....한.. 한달?, 샤워는 매일 하고, 목욕은 귀찮아서 때밀리기 전에는 잘 안하게 되는군 --)a

8. 친구 중에 성격이 이상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있습니까?

▶ 친구는 한명 뿐이라서. 흔히들 얘기하는 Best Friend겠지. 그래서 뭐 성격이 이상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있냐고 묻는 다면 당근 없지. 친구인 이유는 성격이 좋고, 마음에 들어서니까.

9. 남자친구 (여자친구) 의 뺨을 때린 적이 있습니까?

▶ 남자친구들끼리는 보통 멱살잡거나 아님 우격다짐으로 발차기, 드롭킥... 그러다가 좀 수준 높아지면 뎀프시 롤을 구사하며 린치를 가하는.... 뭐 그러면서 우정이 싹트는..... 아니군 --)a
여자를 때린다는 마음자체. 아니. 사람을 때린다는 마음자체가 들어선 안되고. 그런적이 없다. 군대에서도 내가 맞으면 맞았지 애들 괴롭힌적 없다. 사람을 때리는 것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내 생명이 위僿?때 제외, 인간은 이기적 --)v)

10. 옷을 다 벗으면 200만원을 준다면 벗겠습니까?

▶ 이거 원, 출제자 누구야? 아무데서나 벗기만 하면 되는거야? 나 그리 보수적이지 않아(또 말바꾸기 --)v). 이 한몸 벗어 모든 걸 노출시키고 200만원 받는다는 데 내가 그걸 못할까봐?

안해 --)a

11. 이성과 단 둘의 데이트가 좋습니까 커플 끼리의 데이트가좋습니까?

▶ 단 둘의 데이트가 좋다. 커플끼리 데이트 할 경우, 서로에 대한 배려로 인해 불편해질 상황이 꽤 자주 나온다. 데이트는 둘이서만 하라. 그것은 진리다. 심지어 wife 대동하는 모임도 절대 가지 않는 것이 온전한 부부생활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다. --)a

12. 이성과 만약 내가 지금 임신을 했다면 아이를 낳겠습니까?

▶ 당근이지. 결혼을 안했든, 경제력이 全無하든 상관없다. 무조건 낳아야 한다. 임신을 한 사실은 축복받아야 하고, 원치 않은 임신이라면 콘돔을 잘못사용하거나 피임을 하지 않은 나의 죄가 100%이기에. 무조건 책임지고 낳고 보살펴야 한다. 그래도 산모가 우선 --)b

13. 성폭행을 당했다면 가장 먼저 누구에게 알릴것입니까?

▶ 출제자.... 이건 문제가 좀 심하군. 남성이라서. 아무리 머리로 이해를 한다해도. 이것은 여성에겐 살인과 같은 엄청난 범죄라고 생각하므로 답변을 둘째 치고 상상도 하기 싫음 --)a. 뭐 그래도 답하라 하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14. 내가 사람을 실수로 죽였는데, 가장 친한 친구가 그것을 보고 놀라 도망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 뭘 어떡해, 저지른건 난데. 사람목숨이 장난도 아니구. 정황증명되면 과실치사니. 머 어쨋든. 남의 인생에 크나큰 죄를 저질렀으니. 자수해야지. 그리고 그 친구에겐 그것이 실수였다는 증언한마디 부탁하는거지.

15. 친구와 단 둘이 아무것도 없는 남극에 떨어진다면 배고픔을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 서바이벌훈련만 6주를 받았다구 --)a, 일단 배고픔이 아니라 추위가 문제다. 최대한 근처의 포유류를 찾는다. 펭귄도 좋다. 어쨋든 찾아내면 붙잡아 목을 비틀고, 얼음을 사용해 배를 갈라내고 속의 내장으로 잠시동안 추위를 극복한다. 그리고 그 펭귄가죽을 덮어쓰고 다닌다. 남극에선 굳이 사냥에 쓸수 있는 것은, 얼음돌멩이와 얼음칼 뿐이겠지. 큰 동물은 사냥할 수 없다. 힘도 장난 아니고. 뭐 어쨋든, 먹고 사는 것 보다. 추위가 문제다.

16. 사랑하는 이성을 죽이고 싶었던적이 있습니까?

▶ 싫어하는 이성(전모氏내 딸래미 모여옥氏)은 살의를 불태웠던적이 있다 --)a

17.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자자고 한다면 어떡하겠습니까?

▶ 당연히 같이 잔다. Sex의 유무에 상관없이. 팔베게만 원해도 같이 자자고 한다면 무조건 같이 잔다. 밤의 그리움과 고독은 성욕도 있지만. 따스한 체온이 그리울 때가 더 많은지도 모른다.

18. 이성과 껴안고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부모님께서 들어오신다면 어떡하겠습니까?

▶ 우선 절대적으로, 이성을 안심시킨다. 부모님은 놀라지 않는다. 당혹스러우시긴 하시겠지만. 하지만 이성이 받는 충격은 상당하다. 무조건적으로 '잠시만요~~'를 외친 후에. 이성을 토닥이고 안심시켜야 한다.

19. 실수로 사람을 죽여 사형선고를 받아 사형 받기 5분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출제자.... 너 법공부 안했지? --)a 실수로 사람을 죽였는데 어떻게 사형선고를 받냐고 ㅠㅠ, 뭐 그래도 죽기 5분전에 하고싶은 말이라면. '귀천'의 구절을 인용하고 싶군. '소풍 잘 왔다 갑니다'

20. 아직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습니까?

▶ 없다. 뭐 별로 비밀따위는 가슴에 담아두지 않는다. 군사기밀은 비밀이 아니잖아?

21. 주위에 내 목숨을 대신해 줄 친구가 있습니까?

▶ 있지만. 그럴 일이 있어도 바라진 않는다. 나야 주위에 가족을 제외하곤 아무도 없지만. 그 친구에겐 그 친구가 보살펴야 할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22. 사랑과 우정중 딱 하나만을 고르라고 하면 무엇을 고르겠습니까?

▶ 당근 사랑이지. 사랑하는 사람은 나 없으면 못살지만, 친구는 나 없어도 날 기리며 잘 살아갈 수 있다. 더군다나 자신을 안택해도 능히 이해하고 박수쳐줄 사람이다 --)b

23. 이성의 얼굴은 괜찮으나 돈이 없다거나, 돈은 많은데 얼굴이 못봐줄 정도라면 누굴 택하겠습니까?

▶ 이런 질문 상당히 싫어하는데, 뭐 내 사랑관을 떠나서 출제자의 의도에 부합해 보자면 '돈은 많은데 얼굴이 못봐줄 정도'의 이성을 택하겠다. 돈이 없으면. 얼굴값하게 만드는 상황이 다가오느니 내가 죽는게 나을거다.

24. 남의 물건을 훔쳐 본 적이 있습니까?

▶ 초등학교 6학년때, 서점에서 성인잡지를 훔친적이 있다. 그 뒤로 그 서점주인의 부인께서 우리 학교 선생이란 말에 '혹시 내가 훔치는 것을 보고 봐준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 덕분인지 도색물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낸편이었다. 중2 이후로는 포르노에 관심을 끊게 되었으니 --)a

25. 친구가 급한 일로 내 이름을 명의로 돈을 몰래 빌려 못 갚았다면 어떡하겠습니까?

▶ 그런일 할 친구 없다. 만약 지금 내 유일한 친구가 만~~~약 그랬다면. 그 친구 명의로 돈을 몰래 빌려 그걸로 갚겠다 --)a

26. 사랑하는 이성이 아주 비싼 선물을 원하고 있다면 어떡하겠습니까?

▶ 내 사정 알면서 그럴 사람이라면 사랑하지도 않았겠지만. 그래도 사랑하기 시작했는데 그런다면 뭐 어쩔 수 있다? 적금 부어야지. 쩝.

27. 자신을 더 좋아해주는 사람과 사랑을 하는것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을 하는 것 중 어떤 것이 현명한 사람입니까?

▶ 현명이라. 사랑자체가 현명과는 거리가 멀다. 자신이 편하려는 이기심이라면 자신을 더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겠지. 반대로 자신이 행복하려면 자신이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나을테고... 결국에 사랑은 저울대처럼 평형해야 행복한 걸지도.

28. 지금까지 질문중 곤란한 질문은 몇개나 됐습니까?

▶ 성폭행 질문. 남자의 머리로 그런 단어를 이해하려 하는 것은 봉사가 코끼리 다리 잡고 코끼리 모습 상상하는 것과 동일하다 생각함.


훔.

인터뷰라.... 갈 수록 재미있네요.

어디 드라마 인터뷰는 없나? --)a

아. 이 질문들은 Dr.Ocean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퍼온 것입니다. 트랙백 쏩니다 --)v

Posted by 함장

2004/05/27 13:34 2004/05/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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