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은 2006년 5월 20일. 남대문에 있는 가우넷(주)에서 샀습니다. 당연히 시리얼은 UU로 시작하며 아래 첨부한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첨부 사진은 원본 그대로 올렸으니 확대해서 찬찬히 살펴보시고 구매의욕을 땡기시기 바랍니다 ㅋㅋ
제품보증서 + 영수증 - 카드 영수증입니다. 이젠 사라진 카드라 번호가 찍혀있지만 드릴 수 있습니다. - 매뉴얼, 켄코 UV 필터, 파우치(? 가방?) 입니다.
제품 구매 시 UV 필터 사서 바로 끼운 후 한 번도 필터를 뺀 적이 없습니다. 렌즈 기스는 커녕 엄청 깨끗하구요, 후드에 생활 기스 만연합니다. 필터 끼운 채로 드립니다.
물론 제품시리얼은 캐논코리아에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등록하시면 15만 포인트 얻으실 수 있겠군요.
고양시 덕양구 화정 근처나 합정역 근처에서 '현금 직거래'만 합니다.
참고로 화정 근처 행신동 저희 집 쪽으로 오시면 제가 집 앞 분식점에서 김밥과 만두를 쏴드리며 찬찬히 앉아서 관찰해보실 수 있습니다. 퀠퀠.
각설하고.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우선 너저분한 가방부터.
가방을 안 썼기 때문에 박스 - 제품 박스 말고 집에 가방 모아두는 박스 - 겉에 누렇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캡의 앞 뒤 부분입니다. 캡 윗면 글씨 우상단이 생활기스입니다.
다음은 후드.
돌아가면서 빛에 번들 거리는 닳아버린 생활 기스를 모아봤습니다. 가방에 넣고 돌아다니고 뺐다 하면서 생긴 닳음과 몇 번 떨어뜨린 기스도 있습니다. 물론 렌즈가 떨어진게 아니라 후드만 - _-)a
후드에 가장 '닳음'이 심한 부분이 윗 사진입니다. 빨갛고 속이 빈 동그라미 포인트인데 저 부분이 후드를 역으로 씌워두면 가장 가방에 잘 닳는 부분이라 저런 듯 합니다. 하지만 위의 두 번째 사진처럼 글씨나 속이찬 동그라미는 닳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본체에 있는 기스(?)인데요 - 시리얼이 보여서 시리얼은 제거 - 사실 이게 기스인지 때가 탄 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윗 부분은 카메라에 마운트 후 제 오른손 중지, 약지, 애지가 닿는 부분인데요. 제가 5D 쓰는데 마운트 상태에서 저기 기스가 나기 어렵거든요 ㅡ.ㅡ 제 손톱으로 긁었다 해도 철제인데 - 0-
뭐 어쨌든 저렇게 주변과 다르게 보입니다 ㅡ.ㅡ
확대해 보시면 마찬가지로 작은 생활 기스가 있습니다. 홈이 난 정도는 아니구요 만져지진 않습니다.
본체 전부에 '충격'으로 인한 기스는 후드만 떨어뜨린 거 외에 절대 없습니다.
그 외의 부분도 글씨가 지워지거나 기스가 난 부분은 없습니다.
다음은 렌즈.
말씀 드렸다시피 렌즈는 구입할 때 UV 필터 씌운 이후로 필터를 뺀 적이 없구요, 깨끗합니다.
다음은 후드 마운트 시키는 부분입니다.
후드를 끼우고 빼느라 닳은 자욱입니다.
마지막으로 렌즈 마운트 시키는 부분을 보면 검정 부분에 작게 실기스가 보이실 겁니다. 마운트하다가 생긴 실기스입니다.
생활비만 드려왔지 변변한 선물 한 번 해드린 적이 - 물론 부모님 생일 때도 - 없어서 이번에는 맥북 판 돈도 좀 있겠다, 무언가 해드려야겠다 생각했다.
교외로 나가 봉성에 있는 숯불 돼지고기 식당에 들러 저녁을 먹었다. 1인분이 500g 인데다가 만원 밖에 안 한다. 더군다나 미리 구워서 나온다. 정말 싸고 맛 좋다.
다시 시내로 차를 몰고 나가면서 후배에게 전화를 했다.
"영주에 거 마사이 족 신발 파는 데 있냐?" "오거리에서 가고파 극장 가다가 우측에 있어요."
유명하긴 유명한가 보다. 중소도시에도 하나 있으니.
아버지는 모터싸이클만 내리 10년 넘게 타셨던 이후로 무릎에 바람이 들어서 사다리 - 아직도 사다리 오르내리는 간판장이시니 - 타면 아프시다 하시고, 어머니는 한번 다치신 이후로 걷기만 하셔도 무릎이 아프시다 하시니 늘상 마음에 걸리던 게 이거였다.
'뭐 한 켤레 돈 십만원 하그찌'
가격은 묻지 마시고 마음에 드는 색깔이나 고르시라고 얘기했다.
이것 저것 신어보시고 걸어도 다녀 보시더니 끝내 주인장에게 가격을 물으신다.
"한 켤레에 이십구만칠천원입니다."
내심 놀란 건 나다.
'뭔 신발이 왤케 비싸?'
어머니나 아버지나 묵묵히 신발만 물끄러미 바라보신다.
"아 가격 신경쓰지 마시고 색깔이나 마음에 드는 거 고르시라니께네?"
아버지는 신발 안을 들여다 보면서 'Made in China'랑 'Made in Vietnam'만 용케 찾아내신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강권으로 핑크색을, 아버지는 그냥 무난한 회색을 고르시고, 결국 두 분 다 한 켤레씩 구입해서 매장을 나왔다.
두 분 평생 3천원 뺀 30만원짜리 신발은 처음 신어 보신 게다.
형 장가갈 때 형수네서 혼수로 해오는 물품도 서민답게 예의만 갖췄지 비싼 거 아니 원하셨던 분들이시다.
물론 나도 30만원짜리 신발은 커녕 신사화도 제일 좋은 게 군용 에스콰이어 보급 단화가 고작이었다.
그런면에서 이건 일종의 사치였다. 일상에서 신을 신발도 아니고 - 사실 저 마사이 족 신발은 걷기 운동 외에는 좀 불편해 보인다 - 산책하시고 걷기 운동 하실 때 신으시라고 사드린 '레저용 신발'이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사거리 신호등에 걸려 멈췄을 때 어머니가 얘기를 꺼내셨다.
"엄마가 너들 메이커 있는 옷도 한 번 못 입혀보고 키우면서 얼마나 미안했는지 아나?" "아이고 엄마, 다른 애들한테 밑보이지 말라꼬 맨날 깨끗하게 옷 입힐라꼬 고생한 거 내 모르는가? 말이사 바른 말이지, 메이커 한 번 못 입어보고 크는 바람에 나는 '메이커'가 뭔지도 모른 채 컸잖는가?" "그렇나? 엄마도 똑같데이, 엄마도 뭐 메이커를 써 봤어야 메이커를 살 줄 알쟤."
한바탕 차 안이 웃음으로 가득했다.
사실 그러고 보니 내가 '나이키'라는 상표를 인지하기 시작한 건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였다. 농구화가 몇 만원 한다는 사실도 내겐 충격이었는데, 우리 엄마는 농구화처럼 생긴 신발을 5천원에 난전에서 구해 오셨기 때문이다.
신발 뿐이던가, 난전표 티셔츠, 난전표 잠바....
집에 돌아와서 참외 하나 깎아 먹고 어머니는 새 신발을 신고 동네 운동을 나가셨다.
그리고 들어오시다가 지퍼가 다 나가 떨어진 내 신발을 보셨다.
"아는 다 떨어진 신발 신기고, 부모란 게 30만원짜리 신발을 사 신네 그려" "거 2만원짜리 신발 쫌만 신으면 다 닳두만, 올라가서 새로 사 신을 끄여"
오늘도 수업 시간에 '브랜드 충성도'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 대고 있는 광경을 보면서 지금 내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건지, 아니면 이 엿 같은 상황을 무시하고 관조하는 건지, 아니면 어느 새 적응하고 사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여자들끼리 모임에 '명품' 하나 정도 꿰 차고 나가야 쫌 있어 보이는 사회.
남자들 패션에 '명품' 하나 쯤 걸쳐야 '패션 감각'이나 '센스'가 있어 보이는 사회.
그나마 위안인 것은 내가 '부모님께 명품 하나 장만해 드려야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부모님 무릎 아프시고 허리 아프실까 부담 좀 줄여 드리려 '기능'으로 신발을 골랐다는 점일 게다. 그렇기에 사실 지불 능력이 있어서 '뭔 신발이 이리 비싸' 생각은 했어도 '돈 아깝다'는 생각 따윈 들지도 않았다.
평생 보세는 커녕 시장 난전에 널린 옷 가지나 사 입어 오던 가족.
1년 내내 쇠고기는 커녕 돼지고기 한 번 먹을까 말까 했던 가족.
난 서울 사는 고모네가 우리 가족 올라올 때마다 돼지고기를 구워 주길래 되게 잘 사는 줄 알았다. 물론 우리 집 보다야 잘 살았지만.
서울 와서 벼래 별 짓 다 하면서 부모님 생활비까지 챙겨도 1년은 커녕 1주일에 몇 번씩 고기를 먹게 되는 상황을 보면서 기가 막혔다.
왜 우리나라는 '지방'에서 우리 부모님 모시고, 1주일에 한 번 외식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여유있게 살기 어려운 걸까?
아니, 왜 그렇게 사는 방법을 억지로라도 막는 걸까?
기회비용이라는 게 있어서, 내가 아직 고향에 살았더라면. 아직까지도 취업은 커녕 공사판에서 노가다나 뛰고 있었을 게다.
서울로 올라와 돈은 조금 더 벌었을 지언정.
부모님께 뭐 제대로 해드린 것 하나 없다.
지방 어딜 가나 듣는 이야기.
'누구네 아는 서울 가서 돈 잘 벌고 있댜'
도대체 누가 자식키워 서울, 뉴욕 보내려 뒷바라지만 하는 세상을 만든 건가?
기회비용이고 나발이고.
난 우리 부모가 반평생 고생하시며 날 키워주신만큼, 조금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내가 노력하고 싶다.
그저 1년에 몇 번 고향에 내려가는 게 아닌.
고향에서도 어렵지 않게 취업해, 부모님 옆에서 돌봐드리며 월급 받아 가족이 즐겁게 웃으며 살면 그 보다 더 나은 삶이 어디 있겠는가?
무한 경쟁이니, 시장 원리니.
그토록 자기 가치를 높이는 것과 그 돈으로 명품을 비롯해 자기 치장을 하는 것과.
가족끼리 작은 차에 모여 앉아 웃으며 저녁 나들이 할 수 있는 삶과.
어느 것을 택하겠는가?
극단적인 선택이라고? 마음은 후자가 그립지만 현실은 전자가 아니냐고?
씨바 '민주주의' 사회라면 후자를 이룰 수 있게 대다수가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닌가?
비싼 신발을 온천이나 - 내 고향 영주에는 시에서 관리하는 온천이 있다. 목욕탕 정도로 싸다 - 공공장소에 두면 사람들이 가져갈까봐 고민하는 어머니께 결국 한 마디 했다.
"아 잃어버리면 또 사면 되잖는가?" "그럼 아깝잖냐?" "아 뭐가 그리 아까운가, 원래부터 없던 건데, 생겨서 잠깐이라도 즐거웠으면 됐지 비싸든 싸든 다 똑같이 발에 신고 다니는 건데, 잃어버렸다고, 누가 훔쳐갔다고 발만 동동 구르면 내 속만 타지 훔쳐간 놈 속이 타는가? 거 엄마가 불공을 그리 들였으면 법정 스님 '무소유' 정도는 생각해야되잖는가?" "그래도 아들이 사준 건데 아깝지." "아 거참 아들이 또 사준다니께네?"
코어 듀오 (헷갈리지 마세용 코어 2 듀오가 아니라 코어 듀오예용) 2.0Ghz 메모리는 2G 박았구용 HDD 80G 사용기간 23개월 액정이나 몸체에 스킨을 붙이지 않은 채로 '마구' 사용했습니다. ㅋㅋ 물론 터치패드와 터치패드 하단 클릭 부분은 처음 살 때 스킨을 붙였구요. 박스부터 시작해서 내용물은 전부 있습니다. 물론 23개월 전에 산 것이니 설치DVD는 타이거겠지요. 아 물론 애플 케어는 '없습니다'. 이 점 유의하세용.
가격은 50만원입니다. 뭐 돈 받고 굳이 안 팔려도 제가 맥미니 대용으로 쓰면 충분하기 땜시롱 ㅋㅋ
거래는 직거래만 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지하철 3호선 '화정역' 근처의 스타벅스 같은 데서 하시거나 아니면 서울 합정역 부근일 경우 제가 있는 회사에서 거래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일단은 제 블로그에만 사진을 두고 KMUG 장터와 x86osx 장터, 미투데이에 링크만 걸어두겠습니다.
뭐 홍대나 합정역 부근이시면 제가 나가드리구용.
제 연락처는 0하나9 - 478 - 오륙팔삼 입니다. 뭐 함장 또는 권영준으로 통합니다.
참고로 제 '맥북' 중고는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처음으로 '매킨토시'와 'MAC OSX'를 사용해보고픈 분 중에 가격이 겁나시는 분. 그냥 집에 맥미니 급 놓고 쓰시려는 분. 해킨토시 쓰다가 리얼 맥은 어느 정도일까? 고민하시는 분.
각설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사진 올라 갑니다. 모든 걸 까보여주고 직거래 때 '어? 이거 왜 이래요?' 하면서 네고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서로 얼굴 붉히기 쉬우므로^^
배터리 캡춰 사진 제외하고는 어제 찍은 사진 원본 사이즈 그대로 올리니까 꼼꼼히 보세용
일단 노트북이니까 배터리
위 이미지 정보 보면 아시겠지만 오늘 만든 이미집니다. 미투데이에 그저께 '잔량이 12% 밖에 남지 않았어!' 라고 올렸는데 오늘 보니까 또 이러네요. 하긴 23개월 썼으니 오락 가락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ㅡ.ㅡ
그리고 이제 생활기스로 참혹한 외관을 보시죠 ㅋㅋ
우선 눈에 보이는 건 액정이니까 액정 부터 보여드릴게용
현재 전원이 꺼져 있는 액정 상태입니다. 화면 중앙에 허옇게 보이는 부분 - 형광등 말구용 - 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키보드에 묻은 제 '기름 지문'이 자판을 번질거리게 만들었는데용 그 자판이 노트북을 닫으면 액정에 눌리면서 그대로 키보드 모양대로 눌려 생긴 자욱입니다. 기름 때 제거하는 걸로 지우면 지워질 텐데 액정 전원을 켜면 밝기 때문에 눈에 안 보여서 안 지우고 쓰고 있습니당.
굳이 형광등에 비춰 찍은 이유는 저게 그래도 기름 때(?)다 보니까 빛에 비춰야 번들거려서 보이기 때문입지요.
자 그럼 액정을 켜봅지요.
보시면 사과 마크 좌 상단에 검은 멍 2개가 보이실 겁니다. 저 멍은 당연히 '흰색'이나 '단색' 바탕에서 두드러져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부팅 후 바탕화면을 비롯해서 작업하는 화면에서는 눈에 잘 안 띕니다.
바탕화면 나오기 직전인데요, 보시면 불량화소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밝은 단색 바탕이라 좌 상단에 멍 2개가 보이지요. 우측에 하얀 대각선 같이 비스듬히 내려온 건 액정에 비친 뒷 배경입니다.
이처럼 부팅 후엔 멍이나 액정 외부에 있는 기름 자욱 같은 건 눈에 띄지도 않으니까용. 뭐 구입 후에 기름 때 제거액 같은 걸로 닦으시고 퓨어 플레이트 붙이시면 무난할 듯 합니다.
다음은 외관으로 가죠.
키보드 좌측 부분인데요 작은 점 같은 것이 생활 기스입니다. 아마도 제 시계나 옷에 붙은 철제 단추 등에 긁혀서 난 것 같아용.
터치패드 부분입니다. 제가 노트북 쓰면서 늘 '키스킨'을 쓰지 않으면 키보드가 손기름 때문에 금방 번들거려지는 걸 알기 때문에 키보드는 무시하고 터치패드는 번들거리면 흉하겠다 싶어서 요기만 붙였어요.
마찬가지로 클릭 바에 있는 가로 기름때 (__;;; 는 액정 모니터의 프레임에 눌려서 난 자욱입니다. 대충 모니터 액정에 난 기름 때와 스킨에 난 기름 때의 원리를 이해하시겠쥬?
다음은 크랙 부분입니다.
맥북 팜레스트 부분에 손목을 얹고 쓰다보면 위의 제 맥북처럼 끝 부분에 一자로 금이 갑니다. 그러다가 저렇게 이쁘게(?) 부서지는데요. 오른 쪽은 부서진지 8~9개월 정도 되었고 왼쪽은 1~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른 손은 마우스를 썼다 다시 키보드로 왔다 하느라고 자주 충격이 있어서 그랬나봐요.
뭐 그런데 마지막 사진에서 보셔도 아시다시피 마치 꼭 그렇게 디자인 한 것처럼 이쁘게 부서져서 별 신경 안 쓰고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팜레스트 부분은 HDD, 왼쪽 팜레스트 부분은 배터리 쪽 - 물론 배터리 위에 기판이 있겠지만요 - 그냥 통풍 잘 되게 했다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__;;;
그 다음이 제 손기름으로 인한 키보드 번들거림이지요. 이거 중고 구매하는 분들은 되게 꺼림칙해하던데 용산 중고 센터에 몇 번 노트북 넘겨 본 경험에 의하면 저건 업자들 구매 때 가격 흥정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안 됩니다. 뭐 자기들 기술이 있으니 알아서 지우고 새 것 같이 해서 팔겠지만 그 '인건비'가 들 텐데도 그냥 무시합니다. 원래 노트북 자판은 키스킨 안 쓰고 조금만 있어도 저리 되니까 중고라면 당연한 건지도 후돌돌.
뭐 거슬리는 분들은 키스킨 사서 쓰셔도 되고 아니면 저것도 기름 때 지우는 걸로 지워지지 않을까용? - 사실 이 부분은 모르겠음, 행여나 자판의 글이 지워질까봐 덜덜덜 -
각설하고 자판의 인쇄 상태는 아주 깨끗합니다. 뭐 지워진 것도 없고. 번들거리기만 해용.
상판은 이렇습니다. 생활기스 투성이지만 '못' 같은 걸로 심하게 쫙~ 긁히는 무모한 짓은 하지 않았어용 -0- 암튼 수건 같은 걸로 싹싹 닦아 주면 다시 고르게 됩니당. 뭐 평상시 모습을 그대로 찍으려는 속셈이었으니 그리 보시면 될겁니다. 물론 사과 아래쪽 - 사진 상에서는 사과를 중심으로 좌상단 - 에 있는 검정 얼룩 같은 것은 손지문... 후돌돌...
다음은 네 귀퉁이입니다.
네 귀퉁이는 아시다시피 시중에 나온 그 어떤 스킨을 붙여도 커버할 수 없습니다. 라운드 형태니까요. 그러다 보니 노트북을 펴고 닫고, 파우치나 가방에 넣고 꺼내고 하면서 외판 코팅이 아예 벗겨져 번들 거리는 생활 기스입니다.
다음은 하판
중앙부 나사와 배터리 사이에 있는 기스는 예전에 노트북 놓는 자리에 작은 - 눈꼽만한 ㅠㅠ - 돌멩이가 있어서 그게 으스러지면서 생긴 기스구요, 하판 잔기스는 대부분이 놓는 탁자에 놓인 이물질로 인해서 생겨난 겁니다.